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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은 식민지의식 벗어나는 좋은 안내자”
『야생초 편지』 저자 황대권의 편지 전문 민족문제연구소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대표 이종수 www.artizen.or.kr) 주관으로 9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동안 서울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친일인명사전발간기념콘서트 <기억과 기록 그리고 미래>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씨가 편지 형식의 축사를 통해 “친일인명사전이 나오기까지 더디고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라도 발간된 것이 참으로 다행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반일하자고 만든 것이 아닌 우리민족의 부끄러운 의식인 식민지 의식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 이 책이 좋은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씨는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 후, 뉴욕 뉴스쿨 포 소셜 리서치(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전두환 정권이조작한 이른 바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3년 2개월을 복역한 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석방된 대표적인 양심수 중 한명이었다. 현재는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장으로 생명평화 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전남 영광에서 생태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 아래는 황대권 씨가 콘서트 당일 낭독한 자작 편지 전문이다. 선아, 오늘 이 자리는 부끄러운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란다. 오늘 나는 네게, 나는 어떻게 이 부끄러운 역사를 살아왔는가를 말해주려 이 자리에 섰단다. 나는 1955년생이니까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꼭 7년 뒤에 태어난 사람이다. 그리고 아무런 의문 없이 이 나라의 공교육 12년과 대학교육 4년을 다 마치었으니 그야말로 순수한 대한민국 청년으로 자란 셈이지. 그런 내게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놀라운
[공고]독립투사 고(故) 조문기선생 겨레장
민족문제연구소 [공고] 독립투사 고(故) 조문기선생 겨레장 조국 독립과 민족사 광정(匡正)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운동가 조문기(趙文紀) 선생께서 2008년 2월 5일 오후 5시 향년 82세로 별세하셨습니다. 빈 소 : 서울대 병원(대학로) 장례식장 1호발 인 : 2008년 2월 11일(월) 오전 7시영결식 : 2008년 2월 11일(월) 오전 10시 성공회 본당안장식 : 2008년 2월 11일(월) 오후 3시 대전 국립 현충원 애국지사3묘역 유 족 : 부인 장영심, 딸 조정화, 사위 김석화, 외손녀 슬아 슬샘, 양자 조강협호 상 : 조택기 류종하 연락처 : 빈소 (02) 2072-2091~2092 민족문제연구소 (02) 969-0226 / 누리집 www.minjok.or.kr 고인(故人)의 약력 1926 경기 화성 출생 1944 일본강관주식회사 파업 주도, 지명 수배 1945 대한애국청년당 결성 1945.7.24 부민관 폭파 의거 1948 단정반대 옥고 1951 <황금좌><고려> 등에서 극단 활동 1959 ‘이승만 대통령 암살, 정부전복음모 조작사건’으로 투옥 1982 건국포장 1983-1988 광복회 독립정신 홍보위원 1990 건국훈장 애국장 1991-1999 광복회 경기도지부 지부장 1999 (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2001 (현)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 이사장 장례위원회 고문 : 강만길 강희남 구중서 고광돈 고은 고종훈 곽태영 구양근 권오헌 김국주 김상근 김우전 김자동 김창국 김채룡김태영 김호일 리영희 박문 박상유 박영석 박용길 박정기 박중기 박현서 박형규 백기완 백낙청 서영훈 석근영성대경 손장섭 송기인 송월주 신경림 신용하 염무웅 원동석
고 조문기 이사장님 생전의 모습
민족문제연구소 고 조문기 이사장님 생전의 모습
日징용 공탁금 정부상대 첫 소송
日징용 공탁금 정부상대 첫 소송(서울신문, 09.09.05)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정부지원금 비현실적”…訴제기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정부지원금 비현실적”…訴제기(뉴시스, 09.09.04)
고 조문기 이사장님 친필과 어록모음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소 식구들에게 독립운동사 다시 써야한다. 하지만 참으로 오묘한 진리가 있다. 역사는 영원히 묻히지 않는다. 밝혀지게 돼 있다. 그래서 역사다. 그래서 역사는 무섭다는 것이다. 역사를 깔보고 역사를 농락하고 역사를 짓밟던 자들이 점점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나는 본다. 참으로 무서운 인내와 의지로 영영 묻혀있을 줄 알았던 민족의 혼, 민족의 역사를 조그만 민간단체가 끄집어낸 것을 저들은 봤고 친일인명사전 편찬의 장엄한 깃발이 힘차게 휘날리는 것도 봤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이 신독립군들 앞에 나와 머리를 조아리고 참회와 용서를 빌 날도 머지않으리라.(민족사랑 2004년 6월호 독립운동사 다시 써야 한다) 천당과 지옥사이 이젠 외롭지 않다. 수만 명의 신독립군 동지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군자금 때문에 한줌밖에 안되는 친일반민족세력의 교만과 횡포를 참아내던 인내도 이젠 필요 없다. 이젠 새파랗게 질려서 우리를 주시하고 있는 친일반민족세력과 그 후계세력에게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쟁취를 위한 제2의 독립운동을 실천으로 보여줄 일만 남았다. 군자금으로 제2의 독립운동에 참여한 수만의 새로운 신독립군들, 그리고 영욕과 고락을 함께 하겠다고 신규가입한 연구소의 천오백여 새 식구들, 이것은 분명 연구소만의 사건이 아니라 8.15이후 우리나라 민족운동이 맞는 대사건이자 대전환점이다. 이럴 때야말로 우리에게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있어서는 안된다. 십여 년 몸에 배인 긴장도 소명의식도 더욱 다잡고 분발해야 한다고 믿는다.(민족사랑 2004년 1,2월호 천당과 지옥사이) 속
고 조문기 이사장님의 회고록
민족문제연구소 고 조문기 이사장님의 회고록 『슬픈조국의 노래』중에서 * 세부 내용은 추모게시판 1번~12번 글에 꼭지를 나누어 등록하였습니다.
일본 강제징용 미불임금 소송 제기
일본 강제징용 미불임금 소송 제기(머니투데이, 09.09.04)
日징용 피해자 미불임금 관련 소송제기
日징용 피해자 미불임금 관련 소송제기(연합뉴스, 09.09.04)
고 조문기 이사장님 휘호모음
민족문제연구소 ▲ 2002년 새해 조문기 선생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1세기의 독립군으로 민족혼을 지키는 보루라며 자랑스러워하셨다.2003년 새해 조국통일을 소원하며 쓰셨다 ▲ 2002년 새해 조문기 선생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1세기의 독립군으로 민족혼을 지키는 보루라며 자랑스러워하셨다 ▲ 2005년 새해를 앞두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제2, 제3의 친일 또는 반민족 세력을 타파하고 끊임없이 겨레에게 민족혼을 일깨워줄 것을 당부하셨다. ▲ 친일인명사전은 역사의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라는 뜻 ▲ 친일청산은 역사를 바로잡는 길이며,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잡아야만 올바른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과거사 청산은 곧 미래를 위한 역사의 길라잡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