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uge collection of 3400+ free website templates, WP themes and more http://jartheme.com/ at the biggest community-driven free web design site.

주요기사

춘원 이광수의 양부 일본의 괴벨스

2016년 2월 19일 1535

임헌영의 세계문학기행 <격변기 문호들을 찾아 떠나다> 전세계 문학 현장을 25년 누빈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의 새 연재 매주 만나는 세계 문학의 절정 “자유, 평화, 인도주의”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오래된 질문을 <한겨레21>이 다시 묻는다. 야차 같은 정권의 그늘 아래 한반도 남쪽 민주주의는 갈수록 창백해지고 있다. 농민은 병실에 누워 있고, 노동자는 붉은 띠 두르고 하늘에 오른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는 말이 넘쳐난다. 그런데도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세상살이의 태반은 말글살이다. 사람들은 비정한 비언어의 세계에서 언어로 소통하고 언어로 환호하며 언어로 절규한다. 언어 없는 인간세를 상상할 수 없듯이, 언어의 힘을 불신하는 문학은 존재할 수 없다. 문학이 ‘겨울공화국’의 혹한을 견디고 봄날을 꿈꾸며 삶의 근육을 다지는 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문학비평가 임헌영(75·사진)의 세계문학기행 연재를 이번호부터 싣는 까닭이다. 연재는 일본의 두 형제 이야기로 시작해, 유일한 한국인 이미륵에서 마침표를 찍을 참이다. 전쟁과 역사, 민중의 저항, 침략과 제국주의 반대를 열쇳말 삼아 세계문학의 ‘절정’이 차례로 소개된다. 작품의 현장을 두루 돌아본 저자의 안내에 따라 독자들 또한 시대를 읽고 자신을 해석하며 타인과 공존하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재는 매주 이어진다. _편집자 [연재] 1화 일본의 윤동주 일본의 톨스토이 [연재] 2화 춘원 이광수의 양부 일본의 괴벨스 조선의 모든 신문을 총독부 기관지로 만들었던 언론인 도쿠토미 소호 평화주의 작가 도쿠토미 로카가 등을

[아침 햇발] 아직, 친일파의 나라 / 박용현

2016년 2월 19일 599

#2016년 대한민국 서울: 교육청이 <친일인명사전>을 중·고교 도서관에 배포하려 하자 교육부가 절차 위반이니 자율권 침해니 들먹이며 훼방을 놓고 있다. #2015년 프랑스 파리: 나치 독일에 부역한 행위를 뜻하는 ‘협력’(콜라보라시옹, 우리 식으로 번역하면 ‘친일’)을 주제로 국립기록보관소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주최자는 프랑스 국방부였다. 극명한 대조다. 프랑스는 해방 70년이 지나도 정부가 나서서 ‘매국노를 기억하자’고 부추기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런 노력을 정부가 발 벗고 말리는 꼴이다. 혹간 <친일인명사전>이 편파적이라서 그렇다는 주장이 있다. 장지연을 예로 꼽는다. 1905년 <황성신문>에 ‘시일야방성대곡’을 쓴 그 장지연을 친일파라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장지연은 1914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객원기자로 들어가 4년여 동안 일제를 찬양하는 수많은 글과 한시를 썼다. 한때 착하게 산 사람은 이후 잘못을 저질러도 죄책을 지지 않는단 말인가.(<친일인명사전>은 해당 인물의 지사적 활동과 친일적 활동 양면을 공정하게 소개한다.) 프랑스 국립 레지스탕스 박물관에 가보면 총기나 폭탄 같은 무력 저항의 상징물보다 낡은 인쇄기 한 대가 먼저 관람객을 맞는다. 나치 치하에서 지하신문을 찍던 인쇄기다. 저항의 ‘정신’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무기였다는 뜻이다. 지식인·언론인의 부역 행위는 그 정신을 좀먹은 것이기에 더 엄혹하게 다뤄야 한다는 게 프랑스의 과거 청산 원칙이었다. ‘협력’ 언론은 폐간하고 소유주를 처벌했다. 나치 점령 초기엔 저항하다가 압박에 못 이겨 ‘협력’으로 돌아선 언론인도 징역 20년에 처해졌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일제에 협력했던 <조선일보> 사장 방응모나 <동아일보> 사장 김성수는 아무런 단죄도

‘친일인명사전 배포’ 왜 자꾸 딴지 거나?…’예정대로 추진’

2016년 2월 18일 573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교육부가 ‘친일인명사전’ 배포에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서울시 교육청은 배포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만큼,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친일인명사전의 교육자료 적합성 검토 및 관련 규정 준수 요청’ 공문을 서울시 교육청에 보냈다. 교육부는 우선, 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해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학교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해 학교현장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특정도서 구입 예산을 교부한 것이 적절한지 검토하는 한편, 중고등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거나 학교도서관에 비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 즉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를 거치도록 안내하고 그 결과를 29일까지 보도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이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할 경우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서울시 교육청은 친일인명사전 배포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거치도록 학교에 안내하라는 교육부 지시를 따르지 않기로 했다. 자문변호사 자문을 통해,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은 특정도서를 구입하도록 내려보낸 목적사업비이므로, 학교운영위원회나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 사항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는 게 서울시 교육청의 입장이다. 특히, 법원 판결을 통해 친일인명사전의 내용에 대한 공정성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정희 장학관은 “법원 판결을 통해 정당성을 인정받은 도서를 구입하도록 예산을 교부한 것이기 때문에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칠 사항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유족 및 보수단체들은 ‘발행 또는 게재의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0년 3월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 판결을 받았고, 2009년

“윤동주 시는 사랑하면서 그의 삶은 잘 모르더라”

2016년 2월 17일 1035

<2016-02-16> 한국일보 ☞기사원문: “윤동주 시는 사랑하면서 그의 삶은 잘 모르더라”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윤동주를 부끄럽게 한 박정민, 시사회에서 꺽꺽 울다 ☞포커스뉴스: [영화뷰] ‘동주’, 윤동주-송몽규를 통해 써내려가게 될 참회록 ☞수원뉴스: 빼앗긴 조국의 아픔을 詩로 절규했던 청년 윤동주 ☞시크뉴스: ‘동주’ 이준익 감독 “윤동주가 살던 순간 마주하면 죄스럽고 부끄러워” [인터뷰] ☞쿠키뉴스: [쿡리뷰] ‘동주’ 누구나 아는 시인 윤동주, 아무도 모르는 청년 윤동주 ☞BBS뉴스: [BBS 사랑방 열번째 이야기] 우리가 지금 윤동주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민족사랑 02월호

2016년 2월 17일 715

[바로보기]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283, 3층(청량리동 금은빌딩) 대표전화: 02-969-0226 / FAX: 02-965-8879 누리집: www.minjok.or.kr / 이메일: minjok@minjok.or.kr   트위터: https://twitter.com/minmoonyeon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injok

육시랄 놈의 역사 ‘이육사’

2016년 2월 17일 4497

<이한수의 공감 팩션> MBC 광복절 특선 드라마 『절정』 조국 독립 투쟁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면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열단 ‘김원봉’을 알게 해준 영화 『암살』을 만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아낌없이 받쳤는데도 후대에 알려지지 않은 원통한 고혼들을 찾아 함께 떠나 봅시다. 앞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약산 ‘김원봉’은 남북 협상에 이바지하려고 북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국 국민당 ‘장제스’와 가까웠고 군자금도 지원받은 적이 있다는 빌미로 북 정권에 의해 숙청당합니다. 북의 정권을 세운 이들 중에 중국 공산당과 함께 항일 투쟁을 한 조선의용군 출신들이 많고 그들은 ‘장제스’를 원수로 여겼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 할 수도 있지만 그놈에 이념이란 게 우릴 이토록 갈라지게 만드는구나 싶은 원통함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원봉’과 밀양에서 앞뒷집에 살고 “형, 동생” 하며 지낸 석정 ‘윤세주’는 사람들이 더 모릅니다. 둘은 고향 친구이기도 하면서 의열단을 같이 만든 평생 동지입니다. 그런데 ‘김원봉’은 중국 충칭(중경) 임시정부 광복군에 남고 친구 ‘윤세주’는 의용대를 조직하여 중국 공산당 팔로군에 결합하기 위해 옌안(연안)으로 갔습니다. 먼저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절친 사이인 둘은 이념 문제로 결별하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정치선전 활동을 군사작전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역할을 나누었을 뿐인 걸까요? ‘윤세주’ 의사를 찾아가기 위해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시인 ‘이육사’를 먼저 만나 봅시다. ‘윤세주’는 ‘이육사’를 독립투사로 이끈 선배이자 ‘이육사’가 가장

“인천서 세월호 문제 목소리 높아 많이 놀랐죠”

2016년 2월 17일 1304

‘인천 시민의힘‘ 발대식에서 세월호 강연하는 ‘백년전쟁’ 김지영 감독 오는 19일(금)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인천 시민의 힘’이 공식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 강연자는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의 주인공이자 지금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김지영 감독(사진)이다. 2012년 국민들에게 알려진 ‘백년전쟁’은 지금까지 두 편(본편1, 스페셜 에디션1의 형식)으로 나와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숨겨진 악행들 및 이면을 파헤치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 편에서 다룬 ‘프레이저 보고서’(90년대 미국 빌 클링턴 행정부에서 공개됨)의 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내용은 누구의 고소 고발이 없었을 만큼의 ‘팩트’였다. 프레이저 보고서가 세상에 공개됐음에도 당시 이상하게도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세히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전편이 올라와 있는 이 스페셜 에디션 편은 조회 수가 1백 만을 넘은 지 오래다. 인천에서 그를 만나러 가는 시간은 꽤 길었다. 그의 작업실이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사실상 서울의 북동쪽 끝으로 여기서 자동차로 약간만 더 가면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나온다. 거의 의정부까지 갔다는 얘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이 다큐멘터리를 찬찬이 다 보고도 시간이 남았을 정도였으니까. “먼 길 오셨네요”가 첫 인사였던 그와 몇 시간동안 이야길 나눠 보니, 그는 사실 인천과도 꽤 깊은 인연을 갖고 있었다. 연극영화과 같은 학과를 전공한 것이냐고 물으니 “전자공학도 출신이예요”라는 답이 온다. 친척 중 사촌 형이 연영과 출신인데,

‘파란 눈’ 연합군이 목격한 일본군 위안부는 어땠을까

2016년 2월 17일 2657

“일본 병사들이 나온 집을 보니 그곳에 여성들이 있었다” “조선에서 온 여성이라는 뜻의 ‘메이-초센’이라 불렀다” “공포에 떨고 있었지만 돌봐주겠다고 하자 고마워했다” 모리스-스즈키 호주국립대 교수 국제학술지 기고 논문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호주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의 전쟁 경험담을 담은 육성 파일이 올라와 있다. 호주 참전용사 앵거스 맥두걸은 1984년 인터뷰에서 일본군 포로로 잡혀 트럭에 실려 싱가포르 창이 전쟁포로수용소에 끌려간 경험을 전한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맥두걸이 뜻밖의 말을 꺼낸다. “그런데, 트럭 안에 있던 여자애들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으세요?” 면담자가 놀라 되묻자 맥두걸은 당시 트럭 안에는 포로 말고도 ‘위안 소녀들'(Comfort girls)이 있었다고 답한다. 맥두걸은 그들은 일본인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인이나 중국인 같이 보였다고 회상한다. 2차 대전 당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연합군이 목격한 일본군 위안부의 실태를 소개한 논문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17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동아시아 역사 전문가인 테사 모리스 스즈키 호주국립대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 「아시아태평양저널」에 ‘그 여자애들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으세요? 위안부, 아시아·태평양 전쟁에서의 일본군과 연합군’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기고했다. ▲ 1945년 10월 2일 동티모르 쿠팡의 일본군위안소에서 해방된 26명의 자바인 여성들의 단체 사진. 사진사 K. B. Davis. 호주 전쟁기념관 소장. 이 논문은 호주 전쟁기념관과 영국 전쟁박물관 등이 보유한 연합군 병사들의 증언에 등장하는 일본군 위안부 목격담을 토대로 했다. 이 논문은 조시현 전 건국대 법학과 교수가 번역해 민족문제연구소의 논문집

‘난신적자’들이 떨었다고 전해라

2016년 2월 16일 1758

『친일인명사전』 배포저지 대소동 ▲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을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려 하자 교육부가 12일 배포중단을 강박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 민족문제연구소]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교에 대한 『친일인명사전』 배포에 나서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사태의 전말은 이렇다. 2014년 말 서울시 의회는 2015년 광복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기로 하고 예산 1억8천만 원을 책정했다. 이미 사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를 제외한 583개 중.고교가 배포 대상이었다. 그런데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까지 동의하여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예산이 1년 넘게 집행되지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른바 보수를 참칭하는 극우세력들이 들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해를 넘겨 예산이 불용처리될 지경에 이르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일 어렵사리 구입 예산 교부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의 방침이 알려지자 먼저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보수 학부모단체들이 ‘정치 사전’ 운운하며 배포에 제동을 걸었다. 이어 수구언론들이 일제히 강제배포라고 부당성을 지적하며 거들었다. 11일에는 급기야 자율교육학부모연대라는 이름마저 생소한 단체가 서울행정법원에 예산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정해진 수순이었을까? 교육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12일 서울시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절차를 문제 삼으며 배포중단을 강박하고 있다. 배포를 반대하는 논리는 다음 몇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친일인명사전』의 정치적 편향성이다. 둘째, 민간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다. 셋째, 교육현장의 자율권 침해라는 시각이다. 먼저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친일인명사전』이야말로 객관성과 엄정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친일인명사전』은 철저하게 전거에 입각해 서술되었으며 따라서 모든 사실관계에 대한 입증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박정희 장지연 장우성

김문수 서울시의원, “친일인명사전 보급 방해행위 중단해야”

2016년 2월 15일 615

“새누리·보수단체등 학교 비치 막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은 15일 “친일인명사전 보급을 방해하는 친일파옹호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회의 예산 제안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친일인명사전 구입비 30만원씩을 서울시 중ㆍ고교 583개 학교에 지급했는데, 정부와 새누리당, 조선일보, 동아일보, 보수단체 등은 친일인명사전 학교 비치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친일 반민족 행위의 역사적 진실에 대해서는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새누리당,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박정희 전 대통령, 방응모 전 사장, 김성수 전 사장 등 조상의 친일행위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과 국민들에게 부끄러워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며 “설령 친일파들이 국가에 큰 공을 세우고 헌신했다고 해서 반민족 친일행위가 용서받을 수는 없다. 민족과 국가의 지도자들로서 더 높은 도덕성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요구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우선 친일인명사전 비치의 목적은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배우는데 교사와 학생들이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더군다나 역사를 배우는 것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라며 “나치 독일의 인류 학살 만행을 배우고 알리는 이유는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만약 친일인명사전이 없었더라면 일제의 만행에 민족을 배신하고 매국한 사람과 행적에 대한 구체적 기록들을 자세히 알 수 없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보수언론들처럼 친일인명사전 보급을 방해하면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