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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공장지대, 노동자마을… 황석영 소설 속 무대 그대로네

2021년 12월 16일 1362

민족문제여구소 인천지부 주최… <철도원삼대> 속 배경 둘러봐 한국문학의 거목 황석영 작가의 소설 <철도원삼대>의 주무대인 인천지역을 돌아보는 답사가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주최로 지난 11월 20일 진행됐다. 이 답사는 한국근대문학관 주최로 지난 12월 3일 열린 <철도원삼대> 북콘서트에 앞서 소설의 무대를 둘러볼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소설 <철도원삼대> 답사코스는 일제 강점기 인천의 공장지대와 노동자마을 그리고 소설 속 인물들로 묘사된 사회주의자들의 활동무대를 돌아보는 순서로 구성했다. 코스는 배다리성냥박물관→기동대→동명초등학교→고무공장→노동자마을→창영초등학교→영화학교→이이철주거동네→조봉암부영주택→ 용동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민답사프로그램은 장회숙 인천도시디자인연구소장과 함경란 인천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안내와 해설을 맡았다. 소설 <철도원삼대>는 강화도 지산리에서 태어난 영등포 공작창 고원 ‘이백만’과 열차 기관사로 일하다 해방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하는 아들 ‘이일철’, 북한군 수송 열차를 운행하다 미군 폭격으로 다리를 잃고 귀향한 손자 ‘이지산’으로 이어지는 노동자 3대의 이야기다. 소설은 이지산의 아들이자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온 진오가 공장폐쇄와 해고에 대항해 발전소공장 굴뚝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하면서 문을 연다. 소설은 이진오가 발전소 굴뚝위에서 고공농성을 하면서 식민지 시절의 노동자로 살았던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처절하고 고단했던 삶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나라를 빼앗겼던 시절 이백만과 이일철은 시대에 순응하면서 영등포 철도공작창의 고원(직원)과 열차 기관수로 살았고 이백만의 둘째아들 이일철은 공장 노동자로 활동을 하면서 일제에 항거했던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이일철은 아버지를 따라 영등포 공작창을 다니다 파업을 주도한 뒤 해고된다. 그는 그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하다 쫓기는 신세가 되어 결국 인천으로 활동무대를 옮겼지만 결국 일제

[수원시민신문] 평화의 소녀상 10살! 결코 외롭지 않았다!

2021년 12월 16일 1335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10주년 전시회 열려 평화의 소녀상(평화비)은 외롭지 않았다. 평화의소녀상 작가인 김운성 김서경 작가 측은 14일(화) 낮 12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평화의 소녀상 10살 맞이 전시회 ‘희망을 잡고 살아’를 열었다. 전시회 여는 행사가 열리는 제일 한 가운데에는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하얀 조각상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전시회 행사에는 서울, 김포, 파주, 수원, 충주, 고창은 물론 호주 시드니에서도 연대 활동가들이 참여해 평화의 소녀상(평화비)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평화의 소녀상(평화비)은 2011년 12월 14일 ‘전범국’ 일본의 주한일본대사관 앞 서울 평화로에 처음 세워졌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의 전쟁범죄이며 여성인권범죄인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을 기억함은 물론 긴 시간 국적, 성별, 연령을 넘어 생존자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투쟁의 역사와 희망을 새기는 상징물로 국내와 세계 각지로 확산되었다. 이번에 뜻깊게 평화의소녀상 10살, 김학순 할머니 증언 30년 그리고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10) 74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김복동의 희망’이 공동주최하는 “희망을 잡고 살아” 평화의 소녀상 10주년 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누구든지 언제든 관람하실 수 있다. 이 전시회를 준비해 온 평화의소녀상 작가인 김운성 김서경 두 작가는 물론, 박찬우, 윤승찬, 티파니슝 등 예술가들이 작품으로 참여하며, 물론 김복동 할머니의 유지를 받들며 재일조선학교 등을 연대 지원하고 있는 ‘김복동의 희망’은 “김복동 할머니의 희망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는 김복동의 희망 회원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전시회에 깊은 관심과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운성 김서경

[IBS뉴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음원 배포

2021년 12월 14일 1704

(사)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지부장 박종선)가 2021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추진 공모사업(후원-경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생활 속 항일음악 12곡 음원제작 보급’하고 있다. 13일 부천지부는 “항일독립음악 학교종소리가 달려졌으나 지금도 그대로 불려지고 있고, 이를 일상속에서도 자주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로 복원 청소년들 감각에 맞는 다양한 장르(전통음악,퓨전국악,밴드음악,오케스트라음악)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독립노래는 단 2곡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항일독립음악의 학교종소리 음원을 통해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의 보급 뿐만아니라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음원 자료는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홈페이지(http://minjok21.kr)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영리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그동안 부천의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을 발굴하고, 그 내용을 부천시민들에게 알리고, 식민지 지배에 대항하여 자주 독립을 쟁취하고자한 그 정신을 계승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독립운동 유적지답사, 역사강좌, 부천의 3.1운동 재현행사, <한시대 다른삶> 웹툰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회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배포 <2021-12-13> IBS뉴스 ☞기사원문: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음원 배포

[과거청산의빌런들] Ep.1 2️⃣편 “안두희의 입을 열게한 비밀무기는?”

2021년 12월 12일 1120

✔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별기획] 백년전쟁 스핀오프 시리즈 《과거청산의 빌런들》 1화 안두희와 빌런추적단 2편 #과거청산의빌런들 #민족문제연구소 #백년전쟁 #민족문제연구소30주년 격주 목, 금 오후 7시 공개! ▶민족문제연구소 https://www.minjok.or.kr 《과거청산의 빌런들》은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원의 성금과 민족문제연구소 해피빈 모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난회 다시보기 ☞과거청산의빌런들 Ep.1-1: 안두희와 빌런추적단

[오마이뉴스] 현 정부와 코드 맞추려 한다던 육군 장군의 소신

2021년 12월 10일 2714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완태 전 육사 교장 “국군은 신흥무관학교 계승해야” 국군의 기원을 독립군에서 찾는 학술대회를 개최한 육사 교장이 있었다. 1983년에 육사 39기로 임관한 뒤 제32보병사단장과 수도군단장 등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제54대 육사 교장을 역임한 김완태 장군(현 예비역 중장, 서울과기대 석좌교수)이 바로 그다. 김완태 전 육사 교장은 취임 3개월 뒤인 2017년 12월 11일 육사 교내의 충무관 강당에서 ‘독립군·광복군의 독립전쟁과 육군의 역사’라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서는 ‘신흥무관학교와 무장독립투쟁’이란 주제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주용 박사, ‘독립군·광복군과 육군의 기원’이란 주제로 한시준 단국대 교수, ‘육사의 효시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박일송 육사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지금도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육사의 기원을 일제강점기 직후인 미군정기에 둔다. 1946년 5월 1일 미군정 하의 ‘국방경비대사관학교 개교’를 육사의 출발점으로 잡는다. 이는 육사의 문제점이기보다는 국군 일각의 문제점이다. 헌법 전문이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선언했으므로, 국군의 정통성 역시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에서 찾는 게 마땅하다. 그런데도 국군 일각에서는 3·1운동 정신을 정면으로 거역한 백선엽을 군의 사표로 삼고자 한다. 이로 인한 문제점이 육사 홈페이지의 설명에도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완태 당시 교장이 육사 교정에서 신흥무관학교 학술대회를 열었기 때문에 작으나마 반발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2018년 5월 20일 자 <주간조선> 인터넷판 기사는 ‘육사 총동창회 감사단, 육사에 출동한

[과거청산의빌런들] Ep.1 1️⃣편 – 안두희와 빌런추적단

2021년 12월 10일 1099

✔과거청산의빌런들 Ep.1 2️⃣편 은 12월 10일 (금) 오후 7시에 공개됩니다!❤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특별기획] 백년전쟁 스핀오프 시리즈 《과거청산의 빌런들》 1화 안두희와 빌런추적단 1편 2021년 12월 9일 (목) 오후 7시 첫 공개! #과거청산의빌런들 #민족문제연구소 #백년전쟁 #민족문제연구소30주년 격주 목, 금 오후 7시 공개! ▶민족문제연구소 https://www.minjok.or.kr 《과거청산의 빌런들》은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원의 성금과 민족문제연구소 해피빈 모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 친일 부동산 소송, 친일파 후손이 잘 이기는 까닭

2021년 12월 12일 1817

[김종성의 히,스토리] 친일재산귀속법의 문제점 친일재산 환수 소송에서 대한민국 국가가 또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12부(재판장 이병삼)가 친일파 이해승 재산의 환수 소송에 대해 국가 패소 판결을 내렸다는 사실이 이달 6일 알려졌다. 이해승의 손자인 이우영 그랜드힐튼호텔 회장을 상대로 제기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임야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소송이었다. 이 재판에서 이우영 회장이 지난달 19일 승소한 사실이 약 3주 뒤에 전해진 것이다. 대한민국과 이우영 회장 간의 소송전은 사연이 길다.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에 이해승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뒤, 이우영이 물려받은 이해승 토지 192필지(197만평방미터, 시가 300억원)를 국가에 귀속시키자 이우영은 행정소송을 제기해 2010년에 최종 승소했다. 2011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친일재산귀속법)’ 개정을 계기로 국가가 새롭게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우영은 여전히 잘 막아냈다. 2019년 6월 26일 2심 재판부가 원심을 깨고 국가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국가의 전부패소 판결과 다를 바 없었다. 2심 판결에 따라 이우영이 국가에 돌려줘야 할 토지는 4평방미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가로·세로 2미터의 토지만 반납하면 됐기 때문이다. 이해승의 친일 행적 친일파를 처벌하기 위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는 1948년 10월 12일 구성됐다. 이 기구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 것은 이듬해 1월 5일이다. 초기에 이 기구는 굵직한 친일파들을 붙잡아 들였다. 일례로, 화신백화점 소유자인 박흥식을 1월 8일에, 3·1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이었지만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사장이 된 최린을 1월 13일에, 저명한 문인이었지만 친일로 돌아선 최남선·이광수를 2월 7일 체포했다. 경찰

[대전일보] ‘천안의 인물’ 조병옥·이범석 포함에 시민단체 반발

2021년 12월 10일 1360

천안시 독립운동가 4인 전기 제작 추진 시민단체 “제주 4·3 사건 관련자 제외해야” [천안]천안시가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4인의 전기를 제작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조병옥과 이범석은 전기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지회 최기섭 지회장은 7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그날의 함성 조형물 내 조병옥 동상이 철거 교체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천안시는 또다시 조병옥 이범석을 천안을 빛낸 인물로 홍보책자 발행을 시도하고 있다”며 “민간인 학살의 주범 조병옥, 이범석 홍보책자 발행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천안시는 천안의 역사인물 홍보와 문화관광 콘텐츠 확보를 위해 유관순, 이동녕, 이범석, 조병옥 등 독립운동가 4인의 전기 ‘천안의 인물’을 제작하고 있다. 전기는 내년에 발행될 예정이며 도서관에 비치된다. 예산은 4000만 원이 투입된다. 민족문제 연구소는 조병옥에 대해 “제주 4·3항쟁 당시 경무부장으로서 초토화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서북청년단과 민보단을 구성해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책임자”로, 이범석은 “이승만 정권 초대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으로 제주 4·3과 여순사건의 책임자”로 규정했다. 최기섭 회장은 “조병옥, 이범석의 홍보책자 발행으로 또 다시 무책임하게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려는 천안시를 규탄하며 이의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천안시의회에 예산으로 책정된 4000만 원의 삭감을 요청하며 시민단체등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천안시는 병천면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 조병옥으로 추정되는 동상을 설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동상은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10여 명이 서 있는 작품

[보도자료] 백년전쟁 스핀오프 시리즈 <과거청산의 빌런들> 공개 된다(12.9)

2021년 12월 9일 1385

[보도자료] [다운로드] □ 민족문제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역사 다큐 <과거청산의 빌런들>이 9일(목),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해당 영상콘텐츠는 한국 시민사회가 직면해온 과거 청산과제와 그 쟁점들을 둘러싸고 민족문제연구소의 실천운동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 2012년 큰 화제가 되었던 <백년전쟁>* 의 ‘스핀오프(오리지널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 시리즈이기도 하다. *백년전쟁: 민족문제연구소가 한국 근현대 100년을 새로운 시각에서 증언하기 위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일제강점기 당시 이승만의 해외활동에 얽힌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본편과 ‘박정희 경제성장 신화’의 허구성을 폭로한 스페셜에디션이 있다.(링크: [백년전쟁 Part 1] 두 얼굴의 이승만- 권해효 나레이션(풀버전)) □ <과거청산의 빌런들>은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먼저 제1화에서는 백범암살의 진실을 찾아내려 했던 시민들의 추적기를 다룬다. 본 에피소드는 과거청산을 몸소 실천한 시민의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김용희, 곽태영, 권중희 등 이른바 ‘추적자’라고 불렸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이어 제2화에서는 한일협정을 둘러싼 박정희와 일본의 밀약을 파헤친다. 특히, 한일협정과 관련한 미국 CIA의 ‘비밀문건’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정부 사이에 오갔던 부당 거래의 현장을 추적해 볼 예정이다. □ 제3화와 제4화에서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집중적으로 제기된 과거청산의 과제들을 평가해본다. 특히 ‘친일청산의 부재’가 야기한 사회문제와 갈등을 중심으로 과거청산의 당위적 의미를 되짚어본다. 제3화에서는 이완용, 송병준을 비롯한 친일파 후손들의 ‘조상 땅 찾기’가 불러일으킨 국민적 공분과 친일재산 환수운동을, 제4화에서는 악질적 친일행위를 하고도 독립유공자가 된 인물들의 민낯을 추적하는 민족문제연구소의 활동을

[보도자료] 신흥무관학교 설립 110주년 기념 심포지엄

2021년 12월 8일 1218

  보도자료 내려받기 온라인 생중계 바로가기 심포지엄 자료집 [보도자료] 신흥무관학교 설립 1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신흥무관학교의 독립운동   주최 :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후원 : 국가보훈처 때 : 2021년 12월 9일(목) 오후 2시 곳 : 식민지역사박물관   일제강점기 최대의 독립군 산실이었던 신흥무관학교 설립 110주년인 2021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신흥무관학교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상임대표 윤경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독립운동사에 있어 신흥무관학교의 위상과 의의를 다시 돌아보고 향후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신흥무관학교 연구가 한층 심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신흥무관학교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기조강연에서 상층 지도부 중심의 기존 경향을 지양하고 한인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신흥학우단과 신흥학우보의 역할로 연구의 초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독립운동기지건설운동이 항일운동 전반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은 독립운동자 사회의 민족의식과 신념을 21세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태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제1주제 〈신흥무관학교와 국군의 독립정신 계승〉 발표에서 한말에서 국군 창설에 이르기까지 군의 변천사를 개관하고, 대한제국군-대한의병군-대한독립군-한국광복군-대한민국 국군으로 이어지는 군의 정통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일제의 대한제국 정규군 해산 뒤에는 고종의 밀지를 받은 의병군이 정통성을 계승했고 그 역량이 독립군과 광복군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신흥무관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국군의 역사적 연원도 이러한 항일세력에서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지원 대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