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목사와 십일조를 논하다

859

論十一租與牧師

 

寄生眞若此(기생진약차)

吸血搾人膏(흡혈착인고)

不好無錢信(불호무전신)

耶蘇怒至高(야소노지고)

 

목사와 십일조를 논하다

 

붙어서 삶이란 진정 이 같으리니

사람들의 피를 빨고 기름을 짜네

돈 없는 믿음 좋아하지 아니하니

저 예수의 노여움 지극히 높다네.

 

<時調로 改譯>

 

寄生이 이러하리니 피 빨고 기름을 짜네

돈 없는 믿음 따위는 좋아하지 아니하니

오호라! 저 예수님의 노여움이 至高하네.

 

*十一租: 십일조(十一條).  기독교  신자가  수입의 10분의 1을 교회에 바치는

*寄生: 서로 다른 종류의 생물이 함께 생활하며 한쪽이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이 

해를 입고 있는 일. 또는 그런 생활 형태. 스스로 생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활함 *若此: 이러함 *吸血: 피를 빨아들임 *不好: 좋아하지 아니함.

또는 미워함. 상황이나  형세 따위가 좋지 않음 *無錢: 돈이 없음 *耶蘇: 예수의

음역어(音譯語) *至高: 더할 수 없이 높음.

 

<2017.6.11, 이우식 지음>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