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에서 천황제와 제국주의 전쟁 반대 투쟁을 관철한 공산당 지도부에 콤플렉스를 갖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미약한 저항운동을 지탱했던 것은 조선인들이었다. 야마베는 패전 뒤에도 겁을 집어먹고 면회조차 오지 않은 일본인들이 비겁하다고 썼다. 올해도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으며 상기할 것 가운데 국치 백년이 있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당한 고통의 역사적 청산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망언은 일본 국수주의자들의 전용물이 아니다. 근대화 논리로 식민지지…<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