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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 조문기 선생 영전에 친일인명사전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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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천안공원묘원과 대전국립묘지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우리 연구소와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회장 장병화)는 친일문제연구의 선구자  고 임종국 선생 (1929 ~
1989)과 친일청산운동에 평생을 바친 고 조문기(1926~2008)선생 영전에 친일인명사전을 바치는 헌정
식을 11월 22일 천안과 대전에서 잇따라 진행했다.

오전 11시에 천안공원묘원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임종국 선생의 부인 이연순 여사를 비롯해 아들 정택 씨 그리고 선생의 친동생인 임종철 선생과 누이동생 임경화 여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 상대 명예 교수인 임종철 선생은 유족 인사를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년이 된 지금까지 형님의
기일을 잊지 않고 모여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 2시에 대전국립묘지 조문기 선생 영전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역시 조문기 선생의 부인 장영심 여사와 사위 김석화 씨 외손녀 김슬샘 양이 참석했다. 추모사에서 임헌영 소장은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 현장에서 선생님을 생각했다”면서 “선생님께서 살아계셨다면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가장 기뻐하셨을 텐데 먼저 가셔서 너무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헌정사를 한 이봉원 운영위원장 역시 연구소가 위기에 처한 순간 조문기 선생께서 꿋꿋이 계셔서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면서 “친일인명사전이 발간되기까지 조문기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음을 결코 잊지 말자”고 말했다. 이 날 헌정식에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회원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 고 임종국 선생 영전에 헌정된 친일인명사전







▲ 고 임종국 선생 묘소에서 참가자 일동







▲ 애국지사 고 조문기 선생 영전에 친일인명사전을 헌정하고 있다.







▲ 헌정식이 끝난 후 애국지사 고 조문기 선생 묘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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