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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유엔회의, 남북한은 ‘동해’ 주장-도쿄신문(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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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유엔회의, 남북한은 ‘동해’ 주장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엔지명 표준화회의에서 27일 ‘일본해’ 호칭을 둘러싸고 북한과 한국이 변경을 요구, 일본이 반론해 응수하는 일막이 있었다. 5년에 한번 열리는 동 회의는 지명표기의 통일 등 기술적인 문제를 토의하는 것이 목적으로 이번에는 3개국이 주장을 전개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19세기까지 국제적으로는 복수의 호칭이 존재하고 한반도에서는 과거 2천년간 ‘동해’로 불러왔다며 “복수국에 둘러싸인 해역에 1국만이 이름을 붙이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 한국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에서 판매되는 지도의 23.8%에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돼 있다고 지적, “병기밖에 실현 가능한 해결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도 “식민지의 잔재로 일본해를 계속 인정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일본정부에 명칭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일본해는 19세기 전반에 유럽에서 확립된 역사적, 국제적으로 유일한 명칭 ▽세계 67개국의 교과서나 지도의 대다수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준명칭 – 이라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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