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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11-15일 소설 ‘아리랑’ 기획전-연합뉴스(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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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11-15일 소설 ‘아리랑’ 기획전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는 오는 11~15일 충북 옥천문화원에서 대하소설 ‘아리랑(조정래 작)’ 작품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주간 옥천신문과 함께 마련하는 이 전시회는 소설 ‘아리랑’에서 그려진 일제 식민통치시대 민중들의 삶을 생활유물과 사진, 영상 등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당대 청년의 일기, 졸업앨범, 교과서 낙서, 징용피해자 유품 8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또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인형과 위안소 등도 재현돼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준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아리랑’은 민족사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은 작품으로 소설에 담긴 식민통치시대를 네 기간으로 나눠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옥천에 이어 오는 9~11월 충남 서천, 경북 영주, 경남 진주, 전남 순천, 전만 목포, 충북 괴산, 강원 원주 등을 돌며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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