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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안부결의안 상정’ 교민단체 로비 나섰다-‘문화'(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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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안부결의안 상정’ 교민단체 로비 나섰다
 
뉴욕한인회 의원들에 지지 호소, 이르면 내주중 통과 여부 결정
 



       ▲ 미 하원 조셉 크롤리(하원 뉴욕. 가운데)의원이 뉴욕한인회 이세목회장(오른쪽)등 한인단체
       간부들에게 결의안 통과를 약속하고 있다. 사진 워싱턴 최형두 특파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의 미국 하원 전체회의 상정 여부가 빠르면 내주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동부지역 최대 한인단체인 뉴욕한인회가 26일 워싱턴 하원 빌딩에서 풀뿌리 로비를 벌였다. 올들어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 전역의 교민사회에서 하원결의안 121호(위안부 결의안) 연대가 결성돼 활발한 운동을 전개해왔으나 한인회가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뉴욕한인회 이세목 회장과 전병관 이사장, 고은자 여성부회장, 뉴욕·뉴저지 유권자센터의 정해민 이사장, 김동석 소장, 박제진 변호사 등 42명은 이날 하원 레이번 빌딩을 방문해 게리 에커먼(민주·뉴욕 5선거구)·조지프 크롤리(민주·뉴욕 7선거구) 의원 등을 직접 만나 결의안 통과를 호소했다.

하원 외교위의 중동소위 위원장인 에커먼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뉴욕에서 중요한 유권자 그룹인 한인회의 간부들이 직접 방문한 데 고무된 듯 “본회의 상정과 통과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역시 외교위 중진인 크롤리 의원도 바쁜 일정중에도 직접 뉴욕한인회장단 등을 만나 지지를 재다짐했다.

이 회장은 “뉴욕한인회가 결의안 통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뉴욕 지역구 의원들을 비롯해 여러 의원실을 다니면서 이번에는 꼭 상정해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의원들과 만나면서 뉴욕 한인 유권자들의 힘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의안을 계기로 일본은 과오를 반성하고 우리와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은 또 워싱턴 범대위의 이문형 공동위원장, 피터 김 한인자원봉사단(KoAmCo) 공동간사 등도 하원 빌딩에서 각 의원실을 상대로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뉴욕·뉴저지 유권자센터의 김동석 소장은 “오늘 워싱턴 범대위와 뉴욕한인회가 힘을 합쳐 모두 240여군데의 의원실을 찾아다녔다”며 “이미 의원 168명의 지지서명을 받았고 오늘 지금껏 서명하지 않은 의원들을 상대로 홍보 설득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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