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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유일 소망은 일본 사죄”-연합뉴스(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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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유일 소망은 일본 사죄”<LAT>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1일자에서 최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일제가 저지른 종군 위안부 강제 동원의 실상을 폭로하고 일본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를 촉구한 이용수(78) 할머니의 활동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날 캘리포니아 섹션 2면의 전면을 할애, 지난 14일 LA 코리아타운의 윌셔장로교회에서 증언대에 선 이 할머니의 사진과 함께 지난달 말 미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위안부 결의안(HR 121호)’이 하원을 통과, 일본의 공식 사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는 이 할머니의 호소를 전했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증언에서 위안부들이 겪은 참상을 상세하게 밝힌 이 할머니는 “나와 같은 증인들이 여전히 살아있는데 일본 관계자들은 언제까지 계속 거짓말을 할 것이냐”고 반문하며 “유일한 바람은 일본이 종군위안부 강제동원 만행을 시인하고 공식 사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이 할머니는 올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에 맞춰 서울에서 워싱턴으로 날아와 시위하는 가 하면 하버드대에서 증언하고 보스턴에서도 가두 시위를 펼치는 등 하원 외교위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도록 몸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되기까지의 과정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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