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결의안 美 하원 전체회의 통과 청신호
[하원 펠로시 의장 “결의안 강력 지지”]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27일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위안부 결의안을 강력히 지지하며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위안부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위안부 결의안에 대한 특별 성명을 통해 “하원 외교위원회가 일본군의 강제적 성 노예가 된 위안부를 위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지지한다”면서 하원 전체회의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일본군 성 노예와 고통을 겪은 위안부들이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그들의 용기를 인정하는 데는 늦지 않았다”면서 “하원 본회의에서도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켜 위안부들이 겪은 엄청난 고통을 잊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위안부 결의안이 하원 전체회의에서 결의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다.
펠로시 의장은 또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인권을 유린당한 20만명 가운데 생존자는 수백 명에 불과하다”면서 “일본정부는 젊은 여성들을 강제로 성의 노예로 만든 책임을 분명히 사과하고 인정하는 성명을 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펠로시 의장은 “위안부들과 세계의 정의와 인권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 마이크 혼다 의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어 “일본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중요한 동맹이지만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래세대를 교육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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