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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화가
논개영정 철거’ 벌금 모금 활발
20일 현재 2100만원 넘어…25일 최종
마감
권영란
기자 altoran65@jinjunews.com
친일화가가
그린 논개영정을 뜯어낸 시민대표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한 것과 관련, 본지가 진행하고있는 벌금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20일 현재 목표액이었던 2000만원을 넘겼다.
20일
오전 9시까지 모인 성금은 무려 2127만 1000원.
지금도 친일청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성금은계속되고
있다. 본지는 25일 모금을 최종마감하고 시민단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본지는 24일자
지면 광고를 통해 성금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18일까지 1840만 1000원이
모금됐고, 이틀 동안 287만원의 성금이 더
들어왔다.
진주신문 권춘현 대표는
"최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전국 회원들에게
모금운동에 동참하자는 안내문을 낸 뒤, 몇
만원 단위의 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동부 지역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들도 성금을 모아 오는 25일 진주를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서부 경남 지역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들도 성금 모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벌금형을 받은 박노정 전 진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와 하정우 민주노동당 진주시당 위원장,
유재수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정유근 전 공무원노조
진주지부장은 벌금 성금 모금과 관계없이 노역장에
유치된다는 각오를 여전히 굽히지 않고 있다.
한편
‘논개영정 강제폐출 사건’이란 진주시민운동본부에서
2005년 5월 10일 진주성 의기사에 걸려있던
친일화가 논란의 김은호 작 ‘논개영정’을 강제로
뜯어낸 사건이다. 검찰은 건조물 침입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항소심인
창원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해 10월 박노정
전 진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와 하정우
민주노동당 진주시당 위원장, 유재수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정유근 전 공무원노조 진주지부장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씩을 선고했다.
대법원
3부는 지난달 15일 시민단체 대표들이 낸 상고를
기각했다. 이들의 벌금 마감시한은 이달 말로
예상되고 있으며, 벌금을 내지 않고 노역장에
유치되면 100일간(일당 5만원으로 계산) 구속돼야
하는 상황이다.<진주신문, 07.04.24>
*친일청산을
위해 성금을 받고 있습니다. 농협: 801168-51-034944
(예금주: 진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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