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이상재 선생의 사상과 활동, 서천에서 재조명”
한말(韓末)과 일제 강점기의 위대한 선각자이자 정치가, 언론인, 사회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는 행사가 월남 선생의 고향인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다.
16일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에 따르면 17일 서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천군과 서울YMCA, 월남시민문화연구소, 한산 이씨 진사공 종중이 공동주관해 ‘한민족의 등불, 월남 이상재:새 시대 새로운 정신으로 부활하소서’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이현희 성신여대 명예교수, 민경배 백석대 석좌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월남 선생의 사상과 활동을 되짚어 본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월남 선생을 통해 본 지도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강연에선 월남 선생이 주미 공사관의 일등서기관으로 부임해 있었던 한 일화를 소개하며, 사리와 기개로 강대국에도 굴하지 않았던 월남 선생의 리더십이 현재에도 요구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현희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월남 이상재 선생이 민족운동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민족 계몽과 좌우합작 운동에 헌신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근대적 개혁을 이끈 월남 선생의 업적을 기린다.
민경배 백석배 석좌교수는 ‘월남 이상재 선생과 YMCA’라는 주제를 통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비롯해 전통과 근대, 계층 등의 연계를 추구한 월남의 사상은 요즘 사회에 더욱 요구되는 가치임을 강변한다.
김종겸 서천군청 문화관광과장은 “서천이 낳은 위대한 인물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고매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며, “세미나와 함께 월남 이상재의 사상과 활동을 집중 조명한 논문집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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