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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재개관 기념식-연합뉴스(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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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재개관 기념식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11월 7일 오전 중국 충칭(重慶)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에서 윤경빈 독립기념관이사장(독립운동가), 석근영 독립기념관 이사(독립운동가), 강만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박동선 주청뚜총영사, 김삼웅 독립기념관장, 현지 독립운동가 유족 및 교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전시관 재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독립기념관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80여점의 항일독립운동 관련 사진, 사료, 유품 등을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내 전시실에 전시하여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7일 재개관을 한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복을 맞이한 마지막 청사로,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법통의 근거가 되는 임시정부 청사를 항구적으로 보존하고자 1995년 최초 복원하였다.



그리고 한국 관광객들과 중국 현지인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을 향한 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적인 역사 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이번에 1호 1, 2층의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 개관하게 되었다.



 


독립기념관 김삼웅 관장은 기념사에서 과거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에 맞서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투쟁한 생생한 역사의 현장인 충칭 임정청사를 재개관하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하며, 선열들이 함께 펼친 항일독립정신을 본받아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이 더욱 힘을 합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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