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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의원 등 ‘제2회 임종국 상’ 수상-내일신문(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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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의원 등 ‘제2회 임종국 상’ 수상 
 

민족문제연구소, 9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민족문제연구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과 충남대 허수열 교수, ‘히스토리 채널’ 이은희 편성팀장에게 ‘제2회 임종국상’을 수여한다.

‘임종국상’은 친일문제 연구에 일생을 바쳤던 고 임종국씨의 정신을 기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제정됐으며,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민족문제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한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허수열 교수는 ‘개발 없는 개발-일제하, 조선 경제개발의 현상과 본질’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경제사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인 ‘수탈론’과 ‘개발론’의 평행적 대립을 극복하고 ‘개발 없는 개발’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일제 식민지배의 실상을 해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언론부문의 이은희 편성팀장은 지난해 제작·방영한 ‘일제문화잔재 60년’ 8부작을 통해 문화와 예술 교육 언어 제도 등 각 분야에 뿌리박은 일제잔재의 실상을 심층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부문 수상자인 최용규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의국가귀속에관한특별법’을 발의해 해방 후 60여년 만에 민족사의 과제를 해결할 기초를 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임종국 선생의 제17주기 추모식은 11일 오후 1시 천안공원묘역 무학지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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