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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의 달’ 기념 日학자 강연-연합뉴스(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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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독도의 달’ 기념 日학자 강연 
 

  
 
(대구=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일본 쓰쿠바(筑波)대학 하타노 스미오(波多野 澄雄.59.국제정치경제학전공) 교수 초청 강연회를 27일 오후 인문관 312호에서 개최한다.

일본외교문서 편찬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하타노 교수는 `국경 문제의 타개를 위해서’를 주제로 한-일 간 독도문제 등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국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하타노 교수는 과거 중국과 러시아, 독일과 소련 등의 국경 문제 해결 사례를 제시하며 서로의 실질적 이익을 존중하면서 타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쓰여 있는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다’라는 문구에서 `고유의 영토’를 `과거에 외국의 영토가 된 적이 없는 지역’으로 이해하는 자국의 인식이 보편적이거나 통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타노 교수는 또 동북아의 국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토문제에 대한 타협과 양보가 동아시아 전체의 이익과 안정에 연결된다는 전망과 `동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힐 전망이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다음달 24일에도 한국과 중국, 러시아의 학자들을 초청해 일본의 영토주권 주장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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