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시민단체들 “국군의 날 ”9월 17일”로 바꿔야”-세계일보(06.09.13)

444

시민단체들 “국군의 날 ”9월 17일”로 바꿔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등 9개 시민사회단체는 13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군의 날을 한국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정통성을 3·1운동과 임시정부에 두고 있으면서도 헌법정신은 현실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다”며 “헌법정신에 의거해 국군의 모체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식 군대인 한국광복군이 분명하다”고 천명했다.

현행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은 한국전쟁 당시 육군 제3사단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들은 “10월 1일은 조국의 자주권 수호라는 국군의 정신적 지향점을 정립하는 의미를 충분하게 담아내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규정하며 “국군의 정신사적 연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국군의 날은 광복군 창설일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족정기를세우는국회의원모임 대표인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국회에서 국군의 날 기념일 변경촉구 결의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