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

최후의 항일 의열투쟁 ‘부민관 폭파의거’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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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지난 7월 23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 ‘부민관 폭파 의거’ 71주년을 맞아 연구소는 광복회 화성시지회(지회장 안소헌)의 후원으로 의거 현장인 당시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부근 서울 정동 일대를 답사한 데 이어 의거 71주년 기념식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거행했다.
회원과 시민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답사는 이순우 연구위원이 안내를 맡아 성공회성당, 수학원 터(양이재), 경성방송국 터, 이왕직미술품제작소 터, 영성문 터, 경기여고 터, 구세군회관, 미국대사관저, 서울시립미술관(독립신문사, 경성법원청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중추원, 조선사편수회), 서울시청사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거 7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작년 의거 70주년을 맞아 재현한 연극 ‘정의의 폭탄’을 녹화한 16분 분량의 요약 영상을 상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부민관 폭파 의거와 의거의 주역인 유만수 강윤국 조문기 등 세 분 독립투사의 삶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역사의 현장인 경성 부민관은 일제시대인 1935년 건립되어 여러 차례 명칭과 용도가 바뀌었으며 1991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의회로 사용되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과 사무처의 지원으로 본회의장을 기념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프로젝트 전 – 칼을 쳐서 보습으로’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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