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

근현대사기념관,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 강좌 및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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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기념관,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 강좌 및 답사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최하고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독립민주시민학교’가 4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강좌 6회와 답사 2회로 구성된다. ‘무너미’는 수유동의 옛 지명으로 북한산 골짜기의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강북구 수유동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6인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한다.

지난 4월 19일과 5월 17일에는 ▲1강 삼한갑족의 독립운동, 이시영(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2강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정용서 연세대 사학과 강사)이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강좌는 ▲3강 앉은뱅이 선비, 심산 김창숙(홍윤정 심산김창숙기념관 학예실장) ▲4강 고종 황제의 마지막 특사 이준(이계형 국민대 교수) ▲5강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이강수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6강 독립과 통일에 일생을 바친 여운형(변은진 전주대 HK교수)이 예정되어 있다. 3강부터 6강은 6월부터 11월까지(단 8, 9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근현대사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답사는 총 2회로 운영된다. 1차 답사는 9월 20일에 진행되며, 강북구 독립운동가 6인의 묘소를 탐방하고, 2차 답사는 11월 29일에 신익희 생가 및 몽양여운형기념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근현대사기념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1부터 4강은 8월 중에, 5과 6강은 11월 중에 업로드된다. 자세한 사항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연구사 이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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