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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철] ‘회원 대회’? 나의 회원 주권을 도둑맞은것도 모르고 살아온 나는 바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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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족문제연구소  비리사태를 보고 지부장/회원들이 SNS에 올린 글들입니다.

1.

돌리도~
함세웅 뒤에 숨은 이 사기꾼들아!

반성합니다.

나의 회원 주권을 도둑맞은것도 모르고
20년을 회원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나는 바보였습니다.

이제부터 싸울것 입니다.

총회를 돌리도~
함세웅 뒤에 숨은 이 사기꾼들아!

민문연에서 수십억 걷어서 듣도보도못한 재단명의로 건물 사고
민문연은 아직도 셋방살이 신세요.

사기극 총회에
22억 빚도 회원들이 갚아주실거죠?? 이런소리나 하고
모두가 사기극입니다~

민문연은 돈빼내는 수단이고
모든 결정은 내부자 몇명이서 하고
사유화 되었지요.

이번 회원대회는 2중정관이 들통나서
아예 대놓고 사유화 모드로 들어가는 입구이자 속임수 끝판왕
입니다.

2019. 3. 7 (목)  손현준 전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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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주말 민바행 3차 워크샵에 다녀온 후 가슴 앓이를 좀 심하게 했습니다.

작년 말 충북지부 토론 행사에서 나온 내용을 처음 듣고 애써 왜면하려 했습니다.
“설마 그렇께 했을까…”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과거 임시정부, 나라 잃은 상태상태에서도 좌. 우로 나누어 패가 갈리고 싸웠던 그런 비숫한 상태가 우리 민문련에서도 발생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으로 차마 에둘러 부정하려 했습니다.

허나 행사기간 보았고, 느꼈고
또 그동안 민문련의 행동을 생각해보니 지금의 사태는 정말 사실이고 부정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부정과 비리는 너무 크고 심한 배심감을 갖게 했습니다.
그냥 순진하게 28년간 회비 납부하면서 회원으로 있었다는 것이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회단체도 그러면 안되지만 우리 민문련은 더욱 이러면 안다고, 추호도 어느 단체보다도 정직하고 도덕적인 면에서 부끄러움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문련은  괴물 집단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 비리로 우리는 촛불을 들어 결국 탄핵했고 새로운 정권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친일반민족 보수 꼴통들은 절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양두구육의 모습이 탄로 났고 그게 사실로 밝혀진것처럼 지금 민문련이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을 주변 우리 회원들부터 먼저 알리고 강력하게
탄핵을 추진하길 바랍니다.

2019. 3. 5 (화) 박O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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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0독립운동기념관 건립에 첫 출발은 내 의문에서 비롯되었다.

내 고향인 ##이고 **이고 쪼매한 지역에도 다 있는데 왜 우리 00엔 없지? 더구나 00에?

인터넷을 통해 조사했다.  당시 내 기억으론 전국 곳곳에서도 기념관을 설립했더라. 그런데 경기도가 당시 없었는데 설계한다고? 추진중에 있더라.

당시 친하게 지내던 ### 전  ##시 교육위원, ### **연구회장에게 말씀드렸더니 좋다고 했다. @@@ 이름으로 추진하면 된다고 했다. 마음에 품고 있었다.
@@ 지부만의 이름으론 여러모로 자신없었다.

서울에서 내려 온 분 등 곳곳에 이야기 했다.
.
.
.(중략)

%%%님이 동구 자신의 땅에 기념관 땅을 내겠다고 했다. 용기백배다.

그런데 민문연…이 본부에서 저러니 지방에선 힘이 빠진다.

회원대회라니… 대도무문이다.

함세웅 이사장님, 임헌영 소장님이 책임지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은 큰 유감이다.

친일청산은 이 두 분이 물러나셔도   계속된다.

민문연은 도덕성이 생명이다.

민문연을 망치는 것은 여인철이 아니라 그이와 비교할 수 없는 사회적 위상을 가진 이 두 분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난 이 두 분이 이럴줄 몰랐다.

2019. 3. 7 (목)  OOO 지부장

 

(민바행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minjokstra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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