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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은밀한 과거’는 어떻게 비밀이 됐나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이 지난 8월 14일 부터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연구소 지도위원)는 최초의 한국현대사 박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민주화운동에 투신하여 고초를 겪기도 한 우리 현대사의 산 증인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서중석 교수의 한국현대사 시리즈를 연속하여 소개한다. – 편집자 박정희 ‘은밀한 과거’는 어떻게 비밀이 됐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5> 친일파, 두 번째 마당 김덕련 기자,최하얀 기자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장을 찾아가 한국 현대사에 관한 생각을 듣고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주제는 친일파다. <편집자>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한국전쟁, 첫 번째 마당] “공산군 물리친 이승만의 공? 잘한 게 없다”[한국전쟁, 두 번째 마당] “북한, 전면전은 못할 것…한국전쟁 공포 때문”[한국전쟁, 세 번째 마당] 박정희 살린 6.25? “전쟁 덕 톡톡히 봤다”[친일파, 첫 번째 마당] “뉴라이트·이승만, ‘용서받지 못할 자’ 비호” 프레시안 : 1949년 이승만 정부가 반민특위를 힘으로 눌렀다. 그렇게 수면 아래에 묻히는 듯했던 친일 청산 문제를 되살린 인물이 임종국이다. 임종국이 쓴 <친일문학론>은 친일 문제 연구에서 기념비적인
손뼉 친 “교학사 ‘식민지 근대화론’ 도입”
▲ <산케이신문>이 지난 21일자에 실은 칼럼. ⓒ 인터넷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일본 <산케이신문>이 “한국의 교학사 교과서가 <식민지 근대화론>을 도입했다”면서 <후쇼샤 교과서>를 비판해 온 “한국의 반성”을 촉구하는 칼럼을 실은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교학사 교과서를 무기로 한국의 반성을 촉구한 셈이다. 일본의 주요 신문이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칭찬하는 기사를 실은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은 지난 21일자에 구로다 가츠히로 서울지국장이 쓴 “‘한국판 새 역사 교과서’에 압력”이란 칼럼을 실어 교학사 교과서 논란을 소개하면서 일본 보수파의 생각을 대변했다. 구로다 “‘한국판 후쇼샤 교과서’가 세상을 시끄럽게…” 구로다는 칼럼에서 “일본에서 일어난 것은 한국에서도 반드시 일어난다”면서 “한국에서도 좌익 편향 역사 교과서에 대항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거기에서 태어난 ‘한국판 후쇼샤 교과서’가 지금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한국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구로다는 “교학사판 새 교과서는 일본 지배 하에서도 한국인은 자기 계발에 힘 써왔으며 한국 사회는 발전했다는 다양한 측면을 설명하는 등 좌파를 비롯한 (한국의) 공식 사관이 가장 싫어하는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을 도입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교학사 교과서 필자들은 ‘식민지 근대화론’을 강하게 부인해왔다. 그러면서 구로다는 “(한국의) 보수는 좌파 주도의 기존 교과서를 ‘자학사관’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것도 일본에서의 논쟁과 비슷하다”면서 한국의 뉴라이트 사관에 힘을 실어줬다. 구로다는 결론 부분에서 “사실은 한국 좌파가 교학사 교과서에 가한 압력과 협박처럼 한국이 일본의 새로운 교과서에도 가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다음처럼 글을 맺었다. “한국에서 이번 ‘새로운
[논평] 유영익 교수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을 강력 반대한다!
[논평] 유영익 교수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을 강력 반대한다! 1.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정권이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를 신임 국사편찬위원회(국편)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한다. 국편은 해방 직후 1946년에 창설되어 한국사 사료수집ㆍ편찬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다. 그리고 2008년 기존의 사료 수집법을 전면 개정한 <사료의 수집·편찬 및 한국사의 보급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사료의 수집·연구·편찬뿐만 아니라, 역사대중화에 역점을 두어 한국사 교육 및 보급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역사 교육과정 개발과 교과서 검정까지 담당하고 있다.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의 역사왜곡과 역사침탈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정신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국편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 하겠다. 2. 우리는 이번에 신임 국편위원장으로 내정된 유영익 교수가 국편의 역할에 걸맞는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그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역사관을 지녔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4·19 민주혁명의 저항정신을 국가 정체성으로 선언한다. 친일세력과 독재세력을 배격하는 게 헌법의 기본 이념이자 정신인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이 9차례나 개정되었지만,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다”는 전문 내용이 부정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3. 유영익 교수는 그동안 독재자 이승만을 ‘가장 유능했던 독립운동가, 탁월한 외교가, 대한민국의 합법적 설계자’로 부각시키는 연구 작업을 수행해왔다. 그는 “이승만은 대한민국 건국에 절대적으로 공헌한 건국 대통령이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것은 하느님과 밤새도록 씨름한 끝에 드디어
일본, ‘징용 조선소’ 세계유산 추천 강행
한국전쟁 특수 등으로 일본 전후 부흥기를 맞은 미쓰비시 나가사키 조선소. 1955년 10월9일 촬영. <<연합뉴스DB>> 한국 반발에도 추진…’인류보편적 가치’ 논란 예상(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이 한국의 반대에도 조선인 징용자의 한(恨)이 서린 근대화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세계유산조약과 관련한 정부기관 연락회의에서 기타큐슈(北九州)시의 야하타(八幡) 제철소 등 메이지(明治) 시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20일 공식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나가사키 조선소처럼 아직 가동 중인 시설과 미쓰비시 해저 탄광이 있던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등 8개 현의 28개 시설·유적을 추천하기로 했다. 일본은 이달 중에 잠정 추천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15년에 세계유산위원회가 등록 여부를 심사한다. 추천 대상은 일본이 벌인 침략전쟁 때 조선인 노동자가 끌려가 강제로 일한 시설이다. 이 때문에 한국 내에서 일본의 역사의식 부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침략 전쟁의 흔적이 담긴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게 적절한지를 두고 국제적인 논란도 예상된다. 앞서 한국 정부는 ‘이웃 국가의 아픔과 관련 있는 시설을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하려는 것이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기리는 세계문화유산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sewonlee@yna.co.kr <연합뉴스>2013-9-23 [기사원문보기] 일본, ‘징용 조선소’ 세계유산 추천 강행
‘나치 부역’ 벤츠에 불매운동 없는 이유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벤츠 박물관의 ‘변화의 시간’ 전시관. 2차 세계대전 당시 동유럽 노동자의 강제노동을 증언한 계약서와 사고일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위) 아우슈비츠 수용소 전경 사진. 이완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가보니자동차 혁신과정 전시물 한켠에“동유럽 노동자 강제노동 사죄”나치하 과거 잘못 낱낱이 공개배상 통해 불매운동 안일어나중국과 영토문제 후유증 몸살일본기업 ‘잃어버린 2년’과 대조‘나치 협력 반성’ 선명한 벤츠 박물관 “2차 대전이 끝난 뒤, 다임러-벤츠는 나치 독일에 참여했음을 시인하고 강제노동에 동원된 사람들에게 사죄했다.” 빛바랜 문서 옆엔 일련 번호와 함께 강제노동에 끌려온 수많은 동유럽 노동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유리 안쪽엔 2차 세계대전 당시 벤츠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일지가 걸려있다. 일지 속 노동자들은 나치 친위대(SS)의 감시 속에 죄수처럼 수용소에서 살며 공장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글은 전한다. 벤츠는 사고 일지 옆에 “나치 지배 하에서 동유럽 노동자들은 가장 밑바닥 처우를 받으며 부족한 의료지원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지난 14일 독일 남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찾았다. 8층부터 1층까지 내려오며 160여대의 자동차와 1500여점의 기록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디젤 엔진과 에이비에스(ABS)브레이크 등 자동차 기술의 혁신 과정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인상깊은 것은 기업의 이미지를 ‘영광’이 아닌 ‘반성’으로도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었다. 벤츠는 박물관에서 과거의 역사를 솔직히 꺼내놓는다. 1930~1940년대 전시물을 보면, 현재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독일 자동차의 역사가 나치가 번영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
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 안혜경 작가 1인 시위 벌여 2013년 09월 16일 (월) 16:18:52 임미성 기자 3777@kknews.cokr ▲ 안혜경 작가가 공주대 후문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안혜경 작가가 9월 16일 오전 공주대 후문에서 공주대 역사교육과 이명희 교수가 친일·독재 미화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1인 시위를 벌였다. ‘부끄러운 줄 아시오!’라는 글로 안혜경 작가는 1인 시위뿐만 아니라 학교 홈페이지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범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역사인식과 교육자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글들을 남겼다. 안 작가는 “교육자로서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왜곡된 역사인식을 갖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뉴스>2013-9-16 [기사원문보기] 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 뉴라이트 한국사(교학사) 교과서가 검정에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적 저항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의 대표 집필자인 공주대 이명희 교수를 비판하는 1인 시위가 공주 현지에서 등장했다. 9월 16일(월) 오전 11시 경 학생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공주대 후문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공주지회 회원이자 독립운동가 안용갑 선생의 후손인 서양화가 안혜경 씨는 “이명희 교수, 부끄러운 줄 아시오”라는 내용을 피켓을 들고 약 1시간 정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안혜경 회원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동안 역시 공주지회 양동진, 정태호 회원은 학생들에게 ‘친일 독재 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국민네트워크’가 제작한 뉴라이트 교과서 반대 유인물을 배포했다. 공주지회는 1인 시위 외에도 공주시내 3곳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는데
[논평]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출판강행 결정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 논평
[논평]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출판강행 결정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 논평 교학사(대표 양진오)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한국사’의 발행자 권리를 포기하고 싶었으나 저자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자와의 협의와 관계기관의 검정절차를 따르겠다”고 하여 면피용 발표를 내놓았다. 나름의 고충이 있었겠으나 교과서를 전문으로 다루는 출판사가 수준이하의 결과물을 보고도 책임전가식 태도로 일관한 것은 실망이 아닐 수 없다. 출판사보다 더 비난받아야 할 당사자는 저자들이다. 혹시 했으나 역시였다. 반성문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출간 유보 결정 정도는 기대했으나 권희영 이명희 교수는 자신들이 집필한 교과서만큼이나 뻔뻔한 입장을 고집하였다. 거듭 밝히지만 교학사 교과서의 상태는 수정보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인 후소샤 책보다 더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역사관이나 국가관에도 문제가 많지만, 전재 표절 오류 왜곡 무단인용 등 법적 도덕적으로 교과서로서 기본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충분히 입증된 바 있다. 모든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이들은 학자들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자신들의 과오를 부인하면서 색깔론에 기대어 구명도생을 꿈꾸고 있다. 지식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식을 보여주기는커녕 한 가닥 인간적 양심조차 상실한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를 거리낌 없이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교학사 교과서 관련자들의 오만한 결정은 전적으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의 무책임한 심의와 특혜조치에서 비롯한 바 크다. 따라서 연구소는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이번 한국사 교과서 심의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서명동참] 친일 독재 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백만인 서명운동
[백만인 서명운동] 친일 독재 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백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 친일 독재 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무효화 국민네트워크 전국의 학부모님!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교학사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가 당신의 자녀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 그 내용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교과서가 표절을 해서 많이 당황하셨죠? <위키피디아의 김성수관련 서술 90% 표절 : 민족문제연구소 분석> – 민족문제연구소 2013-9-9, 표절인가, 전재인가? 막가는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 교학사 교과서의 해당 단원 공동 저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김성수 자료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자료를 알아본 후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가, 40분 후 통화에서 “금방 대답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이 단원을 누가 썼는지도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 경향신문 2013-09-06, [단독]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단언컨대, 뉴라이트 교과서 집필자는 Ctrl+V 입니다. 친일파를 항일투사로 둔갑시켰다는데… 왜죠? <교학사와 동아일보 무슨 관계? 동아일보 초대주필 미화하려다 ‘팩트’ 틀려> – 프레시안 2013-9-10, [단독] 교학사 교과서, ‘친일인사’ 미화하려다 ‘팩트’ 틀려 역사왜곡 그거 제가 할께요..느낌아니까? – 제주의 소리 2013-9-12 ,성난 유족 “4.3 날조 교학사 교과서 폐기해야” <역사4단체 한국사전문연구자들의 주요 검토내용> – 한국역사연구회, 역사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 경향신문 2013-9-11, “시대 막론하고 오류·왜곡투성이..’교학사’ 검정 통과는 제2의 국치” >> 뉴라이트 교과서 검토 전체내용 다운로드(PDF) 서명하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3314 교육부는 교열부 노릇을 그만 두고 뉴라이트 교과서 부활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집필 참여 교사 “잘못된 판단 했다… 너무 괴롭다”
ㆍ“비하인드 스토리 많아… 정리되면 얘기할 것” 역사 왜곡·오류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에 참여한 고교 교사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 너무 괴롭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 교사는 12일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필자들끼리 모두 서로 알고 지낸 관계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통 교과서처럼 1년 정도 집필했느냐고 묻자 “저 때문에 다른 분들께 피해가 될까봐 말을 못하겠다. 중간에 착오가 있었다”고만 말했다. 출판사의 발행 포기 검토설에는 “금성교과서 사태 때도 출판사와 집필진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이 교사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다른 필자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 말할 수 없다”면서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다. 저희도 생각하는 게 있다. 정리가 되면 얘기가 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시점은 말하지 않았다. 그는 “교과서를 쓰면서 이것저것 배우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 저 자체도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어차피 선택은 내 잘못이고, 지금 이렇게 얘기해도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언론의 집중포화를 받는 상황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졌고, 너무 괴로워서 요즘은 관련 기사를 보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교학사 저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지난 11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조직한 ‘근현대사 역사교실’ 모임에서 “필진 4명을 겨우 구했다”며 “ ‘교수님, 요즘 죽겠다’ ‘(필진에서) 1~2명이 빠질 때 빠졌어야 되는데 안 빠진 게 후회된다’고 호소하는 필자도 있다”고 말했다. 교학사 교과서 집필에는 대표집필자인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류재준 “친일 행적 유감” 난파음악상 거부
<한국일보>2013-9-11 [기사원문보기] 류재준 “친일 행적 유감” 난파음악상 거부 [관련기사] 연합뉴스 : 난파음악상 첫 수상 거부…류재준씨 “양심 따른 결정” 경향신문 : 작곡가 류재준 “친일 시비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 뉴시스 : 류재준, 난파음악상 거부 파문…”친일·공정·도덕성 회의” 노컷뉴스 : 작곡가 류재준 난파음악상 거부…”친일파 상 받기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