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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바로듣기] ☞ (5.05) ‘내역사’ 시즌 5: 5화: 소설 『명시』작가 안재성이 쓴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삶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관련뉴스 ☞뉴스1: [새로나온책] 명시 (20.1.13) 노동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국 근현대사 속 그늘에 가려진 인물들을 조명하는 데 힘써온 안재성의 장편소설. ‘조선의 잔다르크’, ‘백마 탄 여장군’이라 불리며 항일 무장투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던 독립운동가 김명시의 생애를 소설로 재현해낸 작품으로, 조국 해방과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꿈꾼 한 여성의 치열한 삶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안재성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명시』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 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윤한봉』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오마이뉴스] 현충원의 가짜 독립운동가들 꼭 끌어내겠습니다
[부고] ‘가짜 독립운동가’ 고발한 김세걸 선생을 보내드리며 7일 오후 독립운동가 김진성(1914~1961) 선생의 장남 김세걸 선생(72)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했다. 믿기 어려운 소식이었다. 어쩌다 독립운동 관련 행사장에서 마주칠 때면 늘 건강한 모습으로 손을 내미는 선생이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젊은이들과 SNS로 소통하고 영문과 중문으로 된 해외 원서들의 번역 작업에 몰두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했던 선생이기에 급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황망할 따름이었다. 2년 전 가을 선생을 인터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선생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잠든 가짜 독립운동가 집안(김낙용·김병식·김관보·김정수)의 실체를 고발해 그들의 서훈 취소를 끌어냈다. 무려 20년에 걸쳐 국가보훈처와 줄다리기 한 끝에 이뤄낸 쾌거였다(관련기사: 20년 만에 밝혀진 가짜 독립운동가 집안의 진실 http://omn.kr/180fq). 감정이 북받쳐올랐던 선생과의 첫 만남 독립운동가였던 부친에 대한 기억, 어느 날 노래방에 갔다가 반주 화면에 등장한 현충원 묘역 영상에서 부친의 이름을 새긴 묘비명을 발견하고 느꼈던 황당함, 한국으로 건너와 문제의 무덤이 가짜라는 것을 밝혀내기까지의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그동안의 일을 회고하는 선생의 목소리는 담담했지만 정작 선생의 목소리를 기록하던 나는 북받치는 감정을 자제하기가 어려웠다. 선생이 20년 동안 겪은 고초를 감히 다 헤아릴 수가 없었다. 선생은 중국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대령까지 진급하는 등 편안한 삶이 보장된 신분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1997년 조국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그러나 돌아온 선생에게 조국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가짜
[강원도민일보] 제21회 의암대상 수상자에 심철기·이학주씨
제21회 의암대상 수상자에 심철기 근현대사기념관 학예실장과 이학주 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의암대상심사위원회는 최근 강원도청에서 심사위를 열어 학술부문에 심철기 학예실장을, 공로부문에 이학주 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철기 학예실장은 국가보훈처 연구원,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조사관, 연세대 연구교수, 독립기념관 연구원 등으로 일하면서 류인석 선생을 비롯한 한말의병운동 연구에 업적을 남겼다. 지역사회 의병운동 동향 등을 정리, 연속성을 밝히고 재판기록과 당대 신문을 통해 일제의 의병탄압과 계몽운동세력의 의병 인식 등 의병운동의 다양성을 실체적으로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학주 원장은 강원대 강사, 광주예술대학교 전임강사 등을 역임하며 ‘조선 13도의군도총재 류인석’ 등 의암 류인석 선생 관련 저술·논문·집필 학술 연구를 이어온 것 뿐 아니라 강연과 각종 전시회 등을 통해 류인석 선생을 비롯한 한말의병의 활동과 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4일 강원도민일보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김진형 기자 formation@kado.net <2020-04-27> 강원도민일보 ☞기사원문: 제21회 의암대상 수상자에 심철기·이학주씨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바로듣기] ☞ (4.28) ‘내역사’ 시즌 5: 4화: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北』 가수 이지상과 함께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관련뉴스 ☞뉴스1: 북한에서 대동강 숭어국, 꼭 맛보고 오세요 (19.9.29) 저자 이지상은 대륙에 평화가 있다고 믿었다. 평화를 찾아가는 일이야말로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이고, 그것이 시베리아 안내자가 된 이유였다. 대륙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 북한 전쟁에 대한 공포, 양 체제의 반목으로 인한 대립, 분단에서 기인한 각종 불완전 요소가 상재하는 상태에서 대륙과의 소통은 궁극적 평화의 길에 이를 수 없다고 믿었다. ‘기차의 꽁무니에 걸터앉아 나도 평화가 되어 대륙의 어디든 따라가고 싶’어서 북한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내가 북한의 안내자가 된다면, 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기준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처럼 나와 기차로 동행하는 도반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주제를 중심으로 골랐고 공부했다.’ 수십 권에 달하는 북한 관련 책들과 기사, 방송,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과 탈북민들의 인터뷰를 섭렵했고, 북한의 생활상과 문화를 더 잘 알기 위해 북한의 노래와 소설, 시, 인문서적을 탐독했을 뿐만
[추도사]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상임이사 조세열 4월 25일 평생을 민주화와 인권증진에 오롯이 바친 김병상 몬시뇰께서 하느님 곁으로 떠나가셨다. 1977년 유신헌법 철폐를 요구하는 기도회를 주도했다 구속된 것을 시작으로, ‘동일방직 해고노동자 대책위원회’ 위원장, ‘목요회’ 상임대표, ‘굴업도 핵폐기장 철회를 위한 인천시민모임’ 상임대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 등을 맡아 한국사회 곳곳의 불의에 저항하고 약자를 보듬은 진정한 목자의 삶이었다. 민족문제연구소와는 뒤늦게 인연을 맺었다. 2008년 집권한 이명박 정부는 실용주의를 기조로 삼을 것이라던 세간의 예측을 비웃듯, 철저하게 과거로 회귀하는 정책을 밀어붙였다. 특히 통일 분야와 과거사 관련 문제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과거사 청산의 제일선에 서있는 민족문제연구소로서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대오를 정비하고 반동 국면에 대응할 태세를 갖춰야만 했다. 먼저 2대 이사장 독립운동가 조문기 선생 별세 이후 공석으로 있던 이사장직에 연구소의 위상에 걸맞은 어른을 모셔 구심을 세워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당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전종훈 신부님께서 “인품으로나 신념으로나 이 중책을 감당할 수 있는 훌륭한 분이 계신다”고 귀띔을 해주셨다. 그 분이 바로 김병상 신부님이셨다.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께서 주선한 자리에서 김병상 신부님은 “도움이 된다면 역할을 다 하겠다”고 흔쾌히 어려운 책임을 맡아 주셨다. 2008년 10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연구소 출범과 함께 내걸었던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매진하겠다. 이는 거대한 역사문화운동을 전개하는 단초이며 발판”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병상 신부님은 2009년 11월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 5 특집: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바로듣기] ☞ (4.27) ‘내역사’ 시즌 5: 특별편성 임헌영 소장의 『한국소설,정치를 통매하다』 1편_이호철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책소개] 문학평론가이자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의 평론집 <한국소설, 정치를 통매하다> 해당 도서는 제목과 같이 정치 권력을 ‘몹시 꾸짖는’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서 작가들은 한국사회의 질곡을 그들의 글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일제 식민지와 6·25동란, 분단 현실과 군사쿠데타를 거치며 우리 시대 문학은 무엇을 보고 어디에 펜촉을 향하고 있는가 저자는 준엄하게 묻는다. 1편 이호철 냉전 시대의 고정관념 허물기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했다. 1950년 6·25전쟁에 인민군으로 징집되어 울진까지 내려와 국군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고 12월에 월남해 부산에 도착했다. 이후 부산에서 부두 노동자, 제면소 조수, 미군 부대 경비원 등을 하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 갔다. 이 시절 실향민으로서 남한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삶의 척박함과 치열한 생존 의식은 그의 소설의 원체험으로 자리하게 된다. [팟캐스트] 내일을 여는 역사 시즌 5
[방송예고] 28일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친일파 청산, 이루지 못한 꿈 – 반민특위
[방송일시] KBS 1TV 4월 28일 화요일 밤 10시 00분 역사저널 그날 262회 친일파 청산, 이루지 못한 꿈 – 반민특위 온 국민의 염원, 친일파 청산 해방 직후 국민들의 염원, 친일파 청산. 그 염원에 답하고자 1948년 10월 제헌헌법에 의거해 국가기구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한다. 반민특위는 출범 초반부터 강력한 추진력을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친일파는 청산되지 않았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거된 거물급 친일파 온 국민의 주목 속에서 가장 먼저 검거된 친일파는? 조선 제1의 실업가 박흥식.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백화점 화신백화점의 소유주이자, 일제에 전쟁 물자를 기부한 전형적인 식민지 기업가이다. 이후 악질 중의 악질로 꼽히는 친일 경찰 노덕술, 대중에게 영향력이 컸던 문인 이광수 등이 차례로 검거된다. 하지만 그들 중 반성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 심지어 이광수는 일제강점기에 살아있던 모든 사람이 반민족 행위를 한 것이라며 궤변을 늘어놓는데… 반민특위를 둘러싼 음모 반민특위는 출범 전부터 강력한 반대세력과 싸워야만 했다. 반민특위 출범 전 열린 대규모 반공 시위에서는 친일파를 척결하려는 이들은 모두 ‘공산주의자’임을 주장하며 반민특위 활동을 반대한다. 또한 반민특위 요원 암살 모의 사건이 발각되기도 하고, 친일 경찰들은 집단 사표를 제출하며 일전불사를 선언한다. 결정적으로 반민특위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6.6사건이라 불리는 ‘반민특위 습격사건’. 수십 명의 무장 경찰이 반민족행위자 조사 서류를 압수하고 반민특위 요원들을 납치하는데… 반민특위
[연합뉴스] ‘민주화·사회운동’ 헌신 김병상 몬시뇰 선종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민주화·사회운동에 헌신했던 김병상 필립보 몬시뇰(원로사목)이 25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가톨릭계에 따르면 1932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사제로 서품했다. 1948년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과 폐결핵 투병으로 학업을 중단했고, 1963년 뒤늦게 가톨릭신학대에 들어갔다. 그는 반평생을 민주화·사회 운동 현장에 있었다. 1977년 유신헌법 철폐를 요구하는 기도회를 주도했다 구속됐다. 1970년대 후반 동일방직사건 대책위원회 위원장, ‘목요회’ 상임대표, 인천 굴업도 핵폐기물처리장 반대 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초대 위원장,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냈다. 민문연 이사장 때인 2009년 당시 임헌영 민문연 소장, 윤경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과 함께 ‘친일인명사전’을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 바쳤다. 몬시뇰은 주교품을 받지 않은 가톨릭 고위성직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그는 200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몬시뇰 칭호를 받았다.ㅍ그를 두고는 사회운동에 적극적이면서도 지역 선교와 신앙 교육 등 사목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몬시뇰은 2018년 12월 회고록 ‘따뜻한 동행’을 펴냈다. 사제가 되기까지 과정을 비롯해 현대사 한복판에서 겪은 일들을 담았다. 2년여 투병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25일 오전 0시 5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빈소는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인천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이다. eddie@yna.co.kr <2020-04-25> 연합뉴스 ☞기사원문: ‘민주화·사회운동’ 헌신 김병상 몬시뇰 선종 ※관련기사 ☞노컷뉴스: ‘한국 민주화 거목’ 김병상 몬시뇰, 인천에
[팟캐스트]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 강주원 박사와 함께
[바로듣기] ☞ (4.21) ‘내역사’ 시즌 5: 3화: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강주원 박사와 함께 ☞ (4.14) ‘내역사’ 시즌 5: 2화: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푸순의 기적’ 김효순 전 한겨레 기자와 함께 ☞ (4.07) ‘내역사’ 시즌 5: 1화: 『한국 첩보 현대사』”고지훈 연구원과 함께” ☞ (3.31) ‘내역사’ 시즌 5: 프롤로그: 민족문제연구소 상근활동가들과 함께 ☞관련기사: 남북 만남, 휴전선을 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책소개] 문화인류학자가 제안하는 남북교류의 새로운 해법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 강주원 박사 압록강과 휴전선을 넘나드는 다양한 길 위에서의 끊임없는 남북 만남, 생생한 현장감이 넘치는 문화인류학적 시각으로 보면 남북 관계가 달리 보인다. 고정된 인식과 왜곡된 시선을 뛰어넘어 남북 교류의 새 해법을 찾는다! 2000년 이후 압록강과 두만강 현지를 수십 차례 드나들며 조사 연구한 저자는 이 책 『압록강은 휴전선 너머 흐른다』를 통해 정부 의존적이고 휴전선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벗어날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 도시 단둥, 그리고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에서 남한, 북한, 중국, 북한화교 들의 활발한 무역과 교류 활동을 기록하여 휴전선 안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휴전선 너머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저자_강주원 박사 서울대 인류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2012)를 받았다. 2000년부터 중국 단둥과 중·조 국경지역(두만강·압록강)을 찾아가고 있다. 그곳에 살고 있는 북한사람·북한화교·조선족·한국사람과 관계맺음을 하며 국경에 기대어 사는 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과 한국 사회를 낯설게 보고 만나는 노력을 하고 한반도의
[경향신문] “역사를 모르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민족사 바로 세우고 ‘실천한 역사학자’
역사 지킴이 이이화 출판인은 자기 민족의 역사를 담아내는 책을 기획해야 한다는 신념 같은 것이 나에게 있다. 나는 1976년 출판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나름 우리 국가사회가 당면하는 문제를 ‘역사’라는 문제의식으로 풀어내는 책을 만들어왔다. 1979년에 시작해 1989년 전 6권으로 끝나는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우리 현대사에 대한 나의 문제의식의 일단이었다. 1986년에 시작해서 1994년 한꺼번에 펴내는 전 27권의 <한국사>는 한 출판인의 민족사에 대한 나름의 헌정이었다. 17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한길사의 <한국사>는 근·현대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가 펴낸 <한국사>에 ‘관찬’이 아닌 ‘민찬한국사’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사>는 학술적인 형식과 내용으로 서술됨으로써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았다. 나는 ‘국민독본’ 같은 한국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국사> 출간 직후부터 했다. 1980년대의 치열한 민족·민주운동이 세계화시대를 맞으면서 ‘한국사’가 더 필요할 터였다. 나는 그 무렵 대형기획 ‘한길그레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동서고금, 인류의 위대한 지적·정신적 유산을 집대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지금도 지속되는 한길그레이트북스를 통해 인류 보편의 지혜와 사상을 우리 사회가 새롭게 만나자는 것이었다. 나는 동시에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는 독자들의 대단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던 ‘로마인 이야기 현상’에 대응하는 ‘한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누가 이를 해낼 수 있을지 궁리했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교수나 연구자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논문’이 되어서는 안된다! 오늘 우리 삶에 살아 있는 역사의 육성을 들려주는 저술가라야 한다. 어디에 귀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역사가’라야 해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