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 편찬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입니다. 학생들이 제대로된 역사를 알도록 가르치는것이 제가 할 수있는 작은 애국이라 여기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친일파가 척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아픔을 겪으며 친일의 잔재가 큰권력집단으로 아직까지 살아 있음에 어린 학생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입니다..이런와중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친일 인명사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친일파들이 돈과 권력으로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거듭나는 일들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외부의 힘센 분들의 압력이 있어도 꼭 포기하지 마시고, 지지 마시고 이렇게라도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