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

각 지부, 고 백남기 농민 빈소 지킴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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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14일 민중 총궐기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317일 간의 투병 끝에 지난 9월 25일 운명을 달리한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이후 전국적으로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살인정권 규탄 투쟁본부’가 조직되고 자발적으로 분향소가 설치되었다.
연구소 각 지부, 지회는 투쟁본부에 적극 참여해 분향소를 운영하는 등 많은 활동을 벌였다.
분향소 운영에 대전지부(시청 북문 앞), 광주지부(옛 전남도청 광장), 경기북부지부(의정부역 동부광장), 성남광주지부(옛 시청 앞), 부천지부(마루 광장), 울산지부(삼산 롯데백화점 앞), 천안지회(천안터미널 앞), 아산지회(온양온천역 광장), 논산지회(논산오거리 소공원), 포천지회(포천자원봉사센터 앞), 세종지회(준)(정부청사 시외버스터미널 옆)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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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경찰의 무리한 부검에 대비해 밤새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응급 보온포 500개를 백남기투쟁본부에 전달했으며, 상근자들도 10월 1일부터 매주 범국민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킴이로 활동했다.

∷ 방학진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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