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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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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7일 공식 발족했다. © News1

7일 오전 11시 경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는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추진위에는 광복회수원시지회, 민족문제연구소수원지회,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수원지역 7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추진위는 발족 선언문에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의 전쟁 범죄에 대한 고발과 이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적인 연대의 상징”이라며 “이러한 연대의 틀을 전 세계와의 연대로 확장해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평화비를 건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평화비를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며 “역사왜곡을 일삼으며 위안부 피해여성들을 능욕하는 일본정부에 대한 외교적인 압박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추진위는 지난 8월 중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계획을 공유하면서 ‘시민의 힘으로 평화비를 세우자’는 제안을 한 뒤 몇 차례 예비모임을 거쳐 꾸려졌다.

신현옥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종철 수원목회자연대 대표, 수산 대승원 주지스님, 정영철안토니오 수원대리구 신부, 임남규 광복회수원지회 회장, 정진숙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황인성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상임공동대표를,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와 황의숙 수원시여성가족회관 관장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황인성 상임공동대표는 “평화의 소녀상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것 이상으로 독일과 일본, 전쟁가해국의 새로운 인식 전환을 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은 평화를 위한 도시외교, 시민외교에 상당히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추진위는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참가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또 10월20일에는 수원 만석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평화비 건립을 위한평화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sun0701@

최대호기자

<2016-09-07> 뉴스1

☞기사원문: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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