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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순국100년,시민들이 직접 분향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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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김병상), 효창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박기서), 대한민국임시정부사적지연구회(회장 이봉원)와 10여개의 온라인 단체들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0년이 되는 오는 3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28일(일)까지 3일 동안 안중근 의사의 허묘가 모셔져 있는 효창원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 겸 참배 분향 행사’를 진행한다.


조국광복과 더불어 환국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은 본인 주도하에 조국광복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이봉창(1901∼1932)·윤봉길(1908∼1932)·백정기(1896∼1934) 의사의 유해를 고국 땅으로 모시어, 1946년 7월 효창원의 중심지인 옛 문효세자 묘터에 국민장(國民葬)으로 안장함과 아울러, 당시까지 유해를 찾지 못한 안중근(1879∼1910) 의사의 허묘(虛墓)를 나란히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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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은 2008년부터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키로 합의한 바 있으나 순국 100년을 맞는 오늘까지도 유해는 물론 그 위치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안중근 의사 허묘에는 비석조차 없어 이곳을 찾는 이들은 누구의 묘인지 조차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주최 측은 이처럼 100년 동안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이국땅을 떠도는 안 의사의 원혼을 달랜다는 의미로 추모제 행사의 하나로 영신제(迎神祭)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주최 측은 기존의 관 주도의 추모행사가 형식적이고 시민 참여공간이 배제된 현실에 주목하면서, 분향소를 설치하는 3일 동안 가족들이 함께 참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동시에 효창원 안팎에 안 의사 유묵은 물론 교육 전시물을 설치하여 추모와 동시에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효창원에 올 수 없는 시민들에게는 사이버 분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6일 추모제 제례 주관은 선비문화학회 의례단이 맡을 예정이며, 초헌관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참배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 허묘(虛墓) : 시신이 없이 봉분만 마련된 묘소
※ 초헌관(初獻官) : 제향 때에 첫 잔을 올리는 사람
※ 영신제(迎神祭) : 혼령을 맞이하는 의례
※ 사이버 분향소 : http://www.greatkorean.org/bbs/board.php?bo_table=memory







※ 문의 :


최동환(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사무처장 010-6543-6523)
유미선(반민특위 전국연대 사무처장 010-9074-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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