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의 편찬 취지가 ‘고백적 자기성찰’에 있고, 편찬 목적이 “개인에게 책임과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정리와 역사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역사의 교훈을 남기기 위한 데 있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사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우선 학문적 작업으로 읽어야겠다. 흥미 위주나 감정 중심의 단정과 판단의 자료로 볼 것이 아니라 사실의 규명과 수정 보완을 계속하고 또한 반론적 관점의 토론이 열려 있어야 한다. 식민지 근대의 연구와 관심이 심화돼야 한다. 다음은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고양하는 방향으로 읽어야겠..<기사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