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재일 한국인의 역사’ 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재일 한국인의 역사 =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민족교육위원회 기획. 신준수ㆍ이봉숙 옮김. 초기 일본 이주자들이 걸어온 발자취부터 오늘날 재일 한국인의 위상을 광복 전과 후로 나눠 서술했다.
광복 전의 역사에서는 2.8독립선언, 관동대지진과 재일 조선인의 수난, 강제연행가 징용, 징병 등을 다룬다.
광복 후를 다룬 부분에서는 한국의 광복과 분단, 한일 국교 정상화, 외국인 등록령, 한일 법적 지위 협정, 취직 차별 철폐운동, 지문 날인 거부운동, 지방 참정권 획득 운동 등을 다룬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일본의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문학, 음악, 영화, 정치, 경제, 스포츠 등에서 성공한 재일 한국인의 삶을 전하는 18편의 칼럼을 수록했다.
역사넷. 212쪽. 1만원.
▲인터넷과 아시아의 문화연구 = 조한혜정 외 지음. 연세대 문화협동과정 연구진을 중심으로 2000년 이후 한국의 사이버 기술환경이 촉발시킨 사회변화를 분석했다.
한국은 사이버 세상에 관한 한 가장 선진적 실험을 한 나라로 손꼽혔으나 요즘 들어 넘쳐나던 에너지가 시들해지는 현상이 감지된다.
저자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을 시장이 사이버 세계를 포섭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창조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하면서 행복했던 네티즌들이 그들이 놀고 있는 무대가 점차 시장의 영역으로 흡수되고 있음을 깨닫고 행복을 잃어버렸다는 것.
책에는 ‘창조적 공공재와 새로운 시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디지털 포르노그래피’, ‘PC방에서 프로게임리그까지’ 등 한국의 사이버 세상을 고찰한 논문 8편이 실렸다.
연세대학교출판부. 320쪽. 1만5천원.


![img-top-introduce[1]](/wp-content/uploads/2016/02/img-top-news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