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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내달 중순 美 하원 전체회의 표결-뉴시스(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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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내달 중순 美 하원 전체회의 표결 
 


미국 의회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이 다음달 중순께 하원 전체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일 교도통신이 20일 미 워싱턴발 기사로 보도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혼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다음 주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통과되면 하원 전체회의에 언제쯤 상정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다음달 중순께 전체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혼다 의원은 일본계 미국인으로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지난 1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와 관련해 혼다 의원은 “위안부 결의안은 일본에 타격을 입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과거를 인정하고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안부 결의안은 미 하원 외교관계위원회에서 오는 26일 표결에 부쳐진다. 결의안은 공화당과 민주당 하원의원 140여명의 지지를 얻고 있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은 이제 결의안이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하느냐 여부다. 미 의회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의 결의안이 네 차례나 표결에 부쳐진 바 있으나 지난해 9월 단 한 차례만 외교위를 통과했을 뿐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한 적은 없다.

한편 혼다 의원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위안부 결의안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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