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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본은 독도 한국령 인정해야”-한겨레신문(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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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본은 독도 한국령 인정해야”
‘독도 해법 학술대회’ 일본 법학자 세리타 겐타로 교수 
 

 
일본 대학 교수가 일본은 과거 식민지배에 대해 반성하고, 독도를 한국령으로 인정해야한다는 견해를 피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세리타 겐타로(사진) 일본 아이치가쿠인대 법과대 교수는 2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인하대(총장 홍승용)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이 공동 주최한 ‘독도 문제의 해법 모색’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독도분쟁의 해법으로 일본의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성찰→독도의 한국령 인정→울릉도-오키 중간선 획정→12해리 어업금지수역설정→세계 과학자에게 개방→한일 독도조약 체결 방안을 제시했다.

세리타 교수는 이날 “독도가 한국인에게 일본의 식민 지배 시작의 상징이라면, 독도를 성숙한 한일협력관계의 상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11월 일본의 시사잡지 〈중앙공론〉에 게재한 ‘한일 양국 영토 문제의 대담한 타개책’이란 글에서도 이런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미국 하와이 대학교 법과대학 존 반 다이크 교수도 한국의 독도에 대한 주권 행사와 관련한 역사적인 증거의 측면에서 일본보다 강하고, 국제사법재판소도 독도의 한국 영유권을 인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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