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제2의 귀 무덤 ‘일해공원’을 만들지 말라

609

































 


 


박용규 (서울 남서지부 회원-선린인터넷정보고 교사)


 


일본은 자신들의 조상이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하여  조선 민중 2백여 만명을 살해하고 그 일부인 수십만명에 달하는 조선인의 코와 귀를 베어  일본으로 가져가  무덤으로 만들어 전공을 숭상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교토시에서 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총공원 바로 옆에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신사인 “토요쿠니 신사”가 버티고 있다.

타국민을  학살한 자를 자랑스럽게  여겨 만든  이총공원(미미즈가 고우엔 ; 교토국립박물관 근처)이나 1980년 광주에서 자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기념하여 세우려는 “일해공원”이나  무엇이 다른가.

민주화를 쟁취한 한국에서 부르기 좋고 뜻이 담긴 명칭을 사용하여 공원의 이름을 지을수 있을텐데, 하필 “일해공원” 으로 해야만  할까.  대몽항쟁의 상징인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와 충절의 고장 경남 합천군이  이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가.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나라는 희망이 없다. 자국민이든 타국민이든 학살을 반복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위 글은 한겨레 2007.1.24자 디카세상 코너에 일부 실리기도 했음>


 






 


 






 


 






 


 






 


 


  (사진 자료는 필자가 2006년 10월 6일 가족 여행을 하며 찍은 것입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이총공원   표지판, 이총의 모습, 토요토미 히데요시 신사의 표지석, 토요쿠니 신사의 모습)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