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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규명위, 친일 반민족행위자 106명 확정-뉴시스(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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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규명위, 친일 반민족행위자 106명 확정 
 


일제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지목받아온 106명이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확정됐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반민규명위)는 6일 일제의 한반도 강점 과정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일제에 협력한 친일 반민족행위자 106명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적 인물로는 을사오적 중 이완용, 박제순, 권중현, 이근택과 조선총독부 자문기관인 중추원의 부찬의 오제영, 의병탄압 경찰 최진태, 동양척식회사 설립위원 백완혁, 일진회 회장 이용구, 매일신보 발행인 선우일 등이다.

반민규명위는 일부의 비난을 피하고 투명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고서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선전 이유와 기초 자료 수집, 자료 분석, 결정까지의 진행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친일행위자는 정부 차원에서 결정, 발표됐다는 점에서 기존 민간 및 학계에서 선정한 것과 역사적 의미와 파급력에 차이가 있어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법’에 따라 재산환수 등 후속 조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민위는 오는 2009년 5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매년 조사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또 위원회 법정 활동 기간이 끝나면 그동안의 보고서를 종합하는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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