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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책 발간-연합뉴스(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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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책 발간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독일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책이 29일 발간됐다.


    “전시와 평화시의 강제 매매춘”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클라이네  출판사가  펴낸 이 책은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 여성들에게 가해진 조직적인 성폭력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가 20만명에 달했으며 이중 80%가 한국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베를린 자유대학의 바바라 드링크 교수와 한정로 재독평화여성회  대표가  공동 편찬한 이 책에는 한국, 북한, 독일, 일본 등에서 20여명의 필자가 참여했다.


    한글 원고의 독일어 번역은 헬가 피히트 전 훔볼트대 교수와 전문 번역가인  한정화씨가 맡았다.


    한정로 대표는 이 책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기 위한 세계적인 연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링크 교수는 이 책을 독일 내 대학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전 세계 여성들에게 가해진 성폭력의 실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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