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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와 문화재위의 실망스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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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 한영우)는 15일 회의를 열고 사적 제229호인 충의사 훼손 현판 복원 문제를 심의한 결과 “문화재 보존의 기본 원칙인 ‘원형유지’에 입각해 사적지 조성 시에
원래 설치되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 글씨의 원본을 이용하여 복원 설치토록 함”이라고 결정했다. 문화재위원회는 잘못된 것이라도 ‘원형’이라면 무조건 유지하자는 것일까.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에 앞서 앞서 12일에는 충의사 현판을 철거한 양수철 회원(서천문화원장) 이 1심에서 징역 6개월이 선고된 바 있다.


한영우 위원장


 


1심 재판부에 이어 문화재위원회 역시 양수철 회원이 제기한 물음에는 빗겨가는 보신적이고 현실 안주적인 판단을 내리고 말았다. 이로써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적어도 친일파의 글씨는 안된다’는 원칙을 세우고자 했던 양수철 회원의 노력은 일단 좌절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실망스런 결정은 제2 제3의 양수철을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해 보인다.


 



 



 



 














관련기사






문화재위원회 15일 충의사 현판 복원 여부 결정
우리안의 친일이 만들어낸 양수철씨의 징역6개월
‘충의사 현판’ 다시 논란(한겨레신문, 2005.04.18)


 


광복 60년. 일본의 발호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우리 내부의 정의를 세우는 일은 이토록 험난하기만 하다. 
한편 사진은 항소 중인 양수철 회원을 홍성교도소에서 면회하면서 촬영한 것이다.


 


모금 계좌:  농협 173937-52-022623 (이정학 현 충남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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