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회의〉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
주최 : 민족문제연구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관 : 근현대사기념관
후원 : 재단법인 ‘역사와 책임’
때 : 2025년 8월 8일(금) 오후 1시~6시
곳 : 강북구청 4층 대강당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은 어떤 나라를 꿈꾸었는지를 조명해보고, 대한민국의 미래상에 대한 지혜를 모아보는 학술회의가 8월 8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라는 주제로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최하고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항일투쟁을 전개한 제 세력의 이념적 지향과 건국방략 그리고 국가 구상을 분석 정리하고, 나아가 이들이 해방 이후 정국 전개와 정부 수립에 미친 영향까지 가늠해본다.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극우세력의 내란 사태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한 지금, 우리는 한층 성숙한 민주공화국의 굳건한 정착을 소망하고 있다. 이때야말로 대한민국이 지향하고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근본적으로 다시 성찰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독립국가 건설의 이상과 지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독립기념관 김은지 연구위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가보훈부 류동연 학예연구관이 조선민족혁명당, 홍종욱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사회주의 계열, 이규수 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이 조선건국동맹의 국가구상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민철 경희대 교수, 장세윤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 윤덕영 연세대 국학연구원 전문연구원, 조형열 동아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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